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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24. 2019

폴스부띠끄처럼 베이직하고 심플한 가방을 찾는다면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


외출 시 필수품인 가방! 그 날 그 날 코디에 맞게 가방 역시 매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금전적인 한계 때문에 여러 개의 가방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코디에도 어울리는 가장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을 구매하는 것. 이리 보아도 예쁘고, 저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기본템 가방들을 모아보았다.

찰스앤키스


깔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콜라보인 찰스앤키스. 가방부터 구두, 벨트,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싱가폴 출신 SPA 브랜드이다. 찰스앤키스의 다양한 라인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가방. 스타일에 민감한 이들의 니즈를 잊지 않고, 베이직하면서도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큰 사이즈의 토트백보단 미니멀한 사이즈의 숄더백 등의 인기가 좋으며, 싱가폴 여행시 구매 해야 하는 필수템으로서 사랑 받는 중이다.

토리버치


고정관념으로 똘똘 뭉친 패션업계에 도전장을 던지며 혜성같이 등장한 디자이너가 있었다. 이후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며 곧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월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그 주인공이 바로 토리버치. 토리버치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 토리버치는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라인이 바로 가방이다. 토리버치의 로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백을 선보이고 있으며, 심플함이 돋보이는 견고한 재질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루즈앤라운지


‘전지현의 가방’으로도 유명한 루즈앤라운지. 소재의 느낌을 살리며 지루함을 탈피하고자 한 디자인들이 눈길을 끈다. 모던한 룩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패션에 매치하기 좋으며,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오피스백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루즈앤라운지의 시그니처 장식인 금속 사각판은, 가방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폴스부띠끄


영국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로, 심플하면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폴스부띠끄. 한국에서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윗부분의 모서리가 둥글게 디자인된 메이지백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 폴스부띠끄의 인기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었다. 많은 이들의 인생백으로 꼽히는 중.

세인트스코트


버버리, 구찌, 페라가모 등의 해외 명품을 직수입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 세인트스코트.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20대 초반 학생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미니멀한 사이즈의 숄더백부터 토트백, 백팩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넓은 선택권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쿠론


요즘 대세 가방으로도 불리는 쿠론은, 베이직하고 심플한 가방의 대명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촌스러워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색상을 통해 베이직함 속에 변주를 시도하기 때문. 특히 빅사이즈 토트백인 스테파니는 쿠론을 대표하는 라인으로, 연령대를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쿠론의 스타제품으로, 쿠론을 메가브랜드로 이끌어 가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호제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매력을 지닌 가방, 호제. 공학도 출신의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중시한 가방들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 가죽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 호제 가방의 가장 큰 장점.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임에도 지루해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가득하다. 린느, 까이유, 이프, 마메, 라이프 등의 가방이 베스트셀러이다.

콰니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 콰니. 가방을 덮는 사각덮개의 손잡이 부분이 뚫려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덮개를 열지 않아도 가방 안으로 손을 넣어 물건을 꺼낼 수 있는 실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전체적인 컬러감으로 통일성을 줘, 베이직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 디자인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방의 무게 역시 가벼워, 데일리백으로 들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앨리스마샤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한승연이 매고 나와 주목을 받았던 브랜드, 앨리스마샤이다. 대중적이면서도 간결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동시에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거품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가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통통 튀는 컬러감을 더해 지루함을 탈피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패션 편집샵 에이랜드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A.P.C


1987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 뚜이뚜가 론칭한 브랜드로 심플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A.P.C의 가방에서 군더더기란 찾아볼 수 없다.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로고조차 아주 작고 심플하게 새겨져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하프문백. 미니 사이즈의 숄더백으로, 윗부분이 달처럼 둥글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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