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정전기, 우리 그만 헤어지자
“해그리드 아니세요?” 건조한 날만 되면 부시시해지는 모발 덕분에,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 말이다. 트리트먼트부터 린스, 오일, 헤어팩 등등. 건조한 머릿결을 살리기 위해 이리저리 고군분투를 해보지만, 외출만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정전기가 일어나니 어찌하면 좋을까? 더 이상의 정전기는 이제 그만! 건강한 두피와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꿔줄 헤어제품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가격 : 41,000원 (236ml)
손상된 큐티클을 제거하고, 모발의 수분 레벨을 높여주는 모발 케어 전용 샴푸이다. 황산염, 실리콘, 오일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건성 및 손상 모발이 사용하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염색 및 화학처리 된 모발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A는 것이 특징. 신선한 시트러스향과 함께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며, 머리 감는 횟수와 스타일링 횟수를 줄여 건강한 헤어케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가격 : 24,000원 (200ml)
라우쉬는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회사로, 허브를 기초로 한 건강한 제품들을 생산해오고 있다. 특히 에그오일 너리싱 샴푸는 모발에 달걀 팩을 한 듯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달걀 노른자와 코코넛 오일 등을 주성분으로 한다. 거친 모발과 건조한 두피, 탄력 없는 모발로 고생했던 이들의 걱정을 한 시름 덜어줄 샴푸라고 할 수 있다.
가격 : 19,800원 (400ml)
보기만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한 노란빛의 클로란 망고 샴푸. 직접 품종을 선정하고 연구, 재배한 망고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 효과가 가장 뛰어난 망고를 선정해, 유효성분이 가장 활성화된 시기에 직접 수확한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망고버터가 함유되어 고보습의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산뜻한 클렌징 효과를 가져다 준다. 건조하고 푸석해 정전기로부터 고생하던 모발과는 이제 안녕을 고하고, 생기와 윤기가 넘쳐나는 모발을 만날 시간이다.
가격 : 31,000원 (225g)
샴푸라기 보다는 헤어팩에 가깝지만,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데에는 효과만점인 제품이다. 특히 민트에서 추출한 멘솔이 듬뿍 들어있어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눈길을 끈다. 덕분에 두피부터 모발까지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함과 동시에, 쐐기풀 추출물을 통해 모발 윤기까지 더해지는 일석이조의 제품. 특히 지성 및 지루성 두피로 고생하던 이들에게 ‘인생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 : 19,000원 (50ml)
아무리 열심히 케어를 해도 매번 부스스해지는 모발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던 반곱슬인들, 여기 여기 모여라!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은 스타일링이 유지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자체가 어렵다. 부스스한 곱슬거림을 케어할 뿐만 아니라 습도 및 열로부터 보호해 매끄러운 모발을 가꾸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나타났다. 하이드로라이드즈 실크성합이 배합되어 곱슬기가 있는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니 더 이상 곱슬거림과 부스스함, 정전기로 인한 고민걱정은 없을 듯 하다.
가격 : 19,800원 (340ml)
세계 최초로 산화를 방지하는 진공 용기가 특징인 샴푸. 덕분에 일명 ‘진공샴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다른 샴푸들과는 다른 독특한 진공용기 덕분에, 산화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화 에센스 꽃 추출 번연벌꿀,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머릿결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정전기가 방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한 두피를 가꾸도록 도와주는 샴푸.
가격 : 16,000원 (600ml)
윰블리 정유미의 샴푸로도 유명한 더마앤모어 세라 수딩 샴푸이다. 특히 제품을 잘못 사용할 시 빨갛고 건조해지는 민감한 두피를 가진 이들에게 좋다. 두피 진정 및 고보습효과를 주는 샴푸로, 실리콘 및 파라벤 등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피 장벽을 케어해주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두피 진정 및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특징. 순한 제품이지만 세정력 역시 뛰어난 제품이다.
가격 : 20,000원 (360ml)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8가지 유기농 원료와 피부에 무해한 2가지 천연성분까지, 총 10개의 전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제품. 덕분에 ‘미니멀리즘 제품’이라고 불리고 있는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언센티드 슈가솝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포도즙, 코코넛 오일, 팜 커널 오일, 올리브 오일 등이 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사용 가능하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 상관 없이 모두가 사용할 만큼 순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타입 역시 걱정 없이 사용하기에 좋다.
가격 : 20,000원 (300ml)
농축된 영양의 유기농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드라이나 펌으로 인해 부스스함이 극대화된 손상 모발을 집중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실리콘, 설페이트 대신 천연 코코넛 함유를 함유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린스나 트린트먼트 없이 샴푸만으로도 영양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인기에 힘입어 1000ml의 대용량 샴푸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가격 : 53,500원 (500g)
푸석거리는 모발을 수분으로 한 가득 채워주는 제품.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얻을 수 있는 제비꽃향 리퀴드 샴푸이다.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주는 레몬 및 라임쥬스, 모발에 볼륨감을 더해주는 해초 성분,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해주는 코코넛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다. 단, 실리콘 성분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 사용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다소 뻣뻣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점차 모발이 마르면서 매끄럽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걱정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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