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
치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라 할 만큼 여유로운 풍경과 선선한 최고의 기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 야시장, 마사지, 해수욕, 골프, 배낭여행 등 큰 만족감을 주는 장소이다. 지루한 일상에서의 피로감도 해소하고 저렴한 물가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치앙마이를 여행지로 고려해 봐도 좋다. 그렇다면 치앙마이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는 어디가 있는지 알아봤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는 도이수텝 사원이다. 특별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산길에 차를 주차하고 300여 개정도 계단을 오르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도이수텝 사원에 도착한다. 사원에 오르면 금으로 장식된 황금탑이 가장 먼저 보인다. 온통 황금색으로 꾸며진 공간이 화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치앙마이의 나이트 사파리는 싱가포르, 중국, 광저우 사파리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생긴 나이트 사파리이다. 야행성 동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밤 시간대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동물을 볼 수 있고 실제로 동물들이 사람들이 타고 있는 트레일 가까이로 접근하기도 한다. 맹수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친근한 기린, 사슴, 얼룩말 등 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보타닉 가든은 태국 현지인들에게 왕비의 정원이라 불리며, 고도가 높은 산 중턱에 있고 부지가 넓어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보타닉 가든은 면적이 넓고 오르막이 많아 무료 셔틀 전동차를 운행하는데, 이를 통해 각 정원을 돌아보고 식물원을 볼 수 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입장료가 무료라 하니 여권을 가져가면 유리하다.
나이트 바자 야시장은 작은 시골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치앙마이의 고산족이 직접 만든 다양한 액세서리와 특산품인 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태국의 다양한 물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정교하고 아름다운 목각품, 생활 물품 등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인가가 높다. 해산물이나 먹거리도 다양해 싼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왓우몽의 태국어 단어 왓은 사원을 의미한다. 나무에 매달린 팻말을 보면서 쉬엄쉬엄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많다. 닭과 개를 방생해 놓고 기르며 부처님을 모셔놓은 공간도 산책로 주변에 있다. 긴 동굴 안에 부처님을 모셔놓아 참배를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코끼리 트레킹은 코끼리와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가 정해져 있어 시간이 짧긴 하지만, 코끼리 등 위에 타고 계곡물을 따라 걸으며 간식도 주고 코끼리 등도 만지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손잡이를 꼭 잡고 타야 한다.
왓 체디루앙은 1411년에 건설된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사원으로, 큰 탑이 있는 사원이란 뜻이다. 건축 당시에는 크고 넓었던 사원이 지진으로 파괴되어 60개 정도 탑만 남아있다고 한다. 태국의 보통사원과 다른 것은 바로 탑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이곳의 석탑은 이국적이고 옛 유적지 같은 느낌의 웅장하고 규모 있는 느낌이다.
님만해민은 핫한 맛집과 현대적인 카페, 쇼핑센터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올드타운 외곽의 강을 따라가면서 벽화와 소소한 길거리 구경을 하면 남만 해민의 독특한 카페와 아이스크림 집, 쇼핑몰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올드타운을 시작으로 야시장도 열리고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신테이마켓도 유명하다.
선데이 마켓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예술적인 공예품들이 많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야시장의 저녁 풍경도 분위기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생수를 무료 제공해 준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치앙마이의 인기 있는 장소이다.
타페게이트는 올드타운에 있다. 사진 명소라 할 만큼 웨딩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여행객들이 가장 빈번하게 다니는 문으로 엄청난 건축물이라기보다 과거에 번성했던 왕조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금은 낮아진 성벽으로 주변이 둘러싸여 있어 여러 행사가 열리고 선데이 마켓이 시작되는 올드 시티의 서쪽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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