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갈 때 꼭 필요한 스마트기기는?
캠핑 갈 때 꼭 필요한 스마트 기기 추천
사실 캠핑은 아날로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는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어도 캠핑을 하러 가서는 모든 일을 내 손으로 직접 해야 한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캠핑에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는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랜턴 등 캠핑에 필요한 각종 물품이 스마트하게 변신하여 이전의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캠핑에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캠핑 갈 때 꼭 필요한 기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기술력을 자랑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셀카봉과 삼각대로 동시에 사용 가능한, 픽스 셀피스틱 셀카봉
www.fix.co.kr┃19,800원 ┃픽스
픽스에서 출시한 셀피스틱 셀카봉인 FIX XTS-301은 기존에 셀카봉을 사용할 때 불편했던 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이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셀카봉과 삼각대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 구성을 주문하면 미니 삼각대가 포함되어 오는데, 셀카봉 하단부의 견고한 라킹 너트와 미니 삼각대를 연결만 하면 되므로 간편하다. 이렇게 삼각대로 연결하면 기존의 셀카봉과는 또 다르게 전신사진과 단체 사진도 쉽게 찍을 수 있다.
또한 픽스 셀피스틱 셀카봉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지만, 특수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휘어지거나 흔들릴 걱정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휴대도 간편하다. 보통 셀카봉은 완전히 접어도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헤드 부분까지 접지는 못해서 휴대성이 좋지 않은데, 픽스 셀피스틱 셀카봉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헤드 부분까지 접을 수 있다. 완전히 접으면 한 뼘 길이밖에 되지 않고, 최대길이가 45cm임에도 불구하고 136g밖에 되지 않아 스마트폰보다도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할 때 필수, 스마트 램프 자이어
www.hurkins.com┃199,000 원 ┃허킨스
마치 보온병같이 생기기도 한 자이어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하고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1600lm의 빛으로 휴대용 램프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풍부하고 다채로운 1600만 가지 색상의 라이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캔들 모드, 태스크 모드, 뮤직 모드, 오토 모드, 슬리핑 모드 등이 있어 상황에 맞춰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 램프인 만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반경 약 10m 이내에서도 무선으로 빛을 변화시킬 수 있다. 기기와 페어링 되어있는 동시에 수동으로 직접 조작도 가능하다. 자이어의 몸통과 일체된 조도 다이얼과 색도 다이얼, 본체에 위치한 모드 버튼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쉐이드 케이스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는데, 이를 들어 올려 램프갓 모드로 전환하면 더욱 몽환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캠핑에 낭만을 주는,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
www.marshallheadphones.com┃249 달러 ┃마샬
캠핑에서도 음악과 감성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캠핑을 갈 때 마샬 액톤을 반드시 동반할 것을 추천한다. 마샬 액톤은 세계적인 앰프 제작사이며 영국의 명품 스피커 브랜드인 마샬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마샬 스탠모어의 한 단계 아래급의 제품이다. 크림과 블랙, 두 가지 색으로 출시되었는데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가죽과 전면에 배치된 마샬 로고가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고급스럽다.
세계적인 앰프 제작사인 마샬에서 출시한 만큼 음질도 뛰어나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로 조정할 수 있도록 3개의 아날로그 노브를 디자인했다. 또한 블루투스 4.0기술을 적용하여 선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캠핑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배터리 걱정 없이 캠핑을 즐기도록 도와주는, 에너플렉스 북클렛 C100
www.sdsitstore.com┃139,000원 ┃에스디에스아이티
다양한 전자제품을 이용하면 캠핑을 더욱 즐길 수 있다. 미니빔 프로젝터나 노트북으로 캠핑 속 영화감상 시간을 즐길 수도 있고, 넓은 하늘을 향해 드론을 날릴 수도 있으며, 사진을 위한 DSLR, 아웃도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 문제는 항상 배터리 방전이다.
예상치 못한 배터리 방전에도 캠핑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에너플렉스 북클렛 C100을 추천한다. 에너플렉스 북클렛은 초대용량 보조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어떤 기기든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다양한 단자를 탑재하여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 그런데도 안전하다. 기기 보호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내부 온도가 높으면 쿨링팬이 작동하고, 기기에서 필요한 적절한 전압을 받지 못하면 본체와 사용자의 기기 보호를 위해 즉시 자동 종료된다.
도난 방지에 안전까지 지켜주는, 캠지
www.cpdgroup.kr ┃120,000원 ┃씨피디그룹
캠핑할 때 사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안전이다.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도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자다가도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 바로 캠지이다. 캠지는 블루투스 4.0을 지원하여 캠지 어플과 연동하여 사용한다. 일단 침입 감지 기능이 있는데, 캠핑할 때 텐트 안에 캠지를 넣어두고 텐트 지퍼를 모두 내리면 된다. 그리고 밖에서 앱으로 침입 감지 기능을 활성화하면 실내에서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캠지 본체와 스마트폰 앱에서 강력한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되어있다.
침입 감지 기능 말고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덤이다. 캠지를 텐트 안에 넣어두면 텐트 안의 일산화탄소 수치를 점검해 위험 수준으로 올라갈 시 경보가 울린다. 수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까지 감지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도와 습도 정보를 제공하고 LED 조명도 탑재하여 조명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논 미니 빔 프로젝터 레이빔
www.canon.com l 419,000원 ┃캐논
캐논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첫 번째 미니 프로젝터 레이빔은 407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4K 해상도 호환으로 선명한 화면을 와이드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동영상을 압축 처리 없이 재생 가능하다. 또한 오토 키스톤 기능으로 프로젝트 높이에 따라 왜곡되는 화면을 원 화면으로 자동 조정해주므로 보다 완벽한 화면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HDMI 케이블을 이용한 유/무선 연결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는 물론, 콘솔 게임기와도 연결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아울러 곡선의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블랙&실버의 모던한 색상 옵션으로 실내 어느 공간에 두어도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점 또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