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강한 편평사마귀의 원인과 예방법
환부까지 번지는 위험한 불청객 편평사마귀,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보기
일상생활 중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좁쌀만한 오돌토돌 작은 돌기가 올라왔다면 편평사마귀 질환일 가능성을 의심해보자. 편평사마귀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병원에 방문해 질환을 인지하기 전까지도 생소한 질환인 경우가 많다. 손, 발, 다리, 얼굴 등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여드름, 두드러기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질환명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편평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피부 및 점막의 양성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하면 환부로 병변이 확산될 수 있고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옮길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래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편평사마귀 원인과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편평사마귀란?
편평사마귀는 표면이 일정하게 편평하고 정상피부보다 조금 솟아 있는 2~4mm 크기로 이마, 턱, 코, 입 주위, 손, 팔, 다리에 생긴다. 편평사마귀는 크게 한성과 열성으로 나뉜다. 한성 사마귀는 돌기가 검고 암갈색을 띄고 환부로 퍼지는 경향을 나타내지 않지만 다른 피부질환을 동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열성 사마귀는 붉고 투명한 물집 형태로 따가움과 가려움을 유발하며 환부로 확산되어 미용적 문제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편평사마귀 원인
편평사마귀 원인은 외부에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피부 및 점막의 양성 증식에 의해 발생한다. 직?간접적인 피부 접촉으로 손, 발, 다리, 얼굴 등의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성 접촉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주된 원인으로는 잘못된 면역관리도 꼽을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경과 지속적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반복되는 흡연과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등은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주원인이다. 이 과정을 겪고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일상생활 중 바이러스 접촉을 통해 체내에 침투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편평사마귀 감염을 유발한다.
쉬운 전염성
기본적으로 모든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피부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 의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편평사마귀는 전염성이 가장 강한 사마귀 종류로, 편평사마귀 종류에 상관없이 급속도로 퍼지게 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편평사마귀가 난 곳을 손으로 만지면 다른 부위로 쉽게 퍼지는 만큼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과 가벼운 신체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편평 사마귀 종류
급성 편평 사마귀
급성 편평사마귀는 피부가 예민해져 있고 가려움이 동반된 경우다. 급성 편평사마귀는 사마귀가 발생한 기간이 짧고 가려움이 심할수록 치료가 빠르기 때문에 신체 곳곳으로 퍼져나가기 전에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통 급성 편평사마귀의 경우 사마귀가 자연 치유되는 것처럼 자가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한약 등을 섭취한다면 가려움증이 점차 수그러들면서 편평사마귀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만성 편평사마귀
급성 편평사마귀와는 반대로 약이나 치료가 잘 듣지 않는 만성 편평사마귀는 대부분 편평사마귀가 발생한 지 오래되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다. 만성 편평사마귀는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발생한지 오래된 경우로 과거 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흔적일 뿐 감염의 주된 원인인 바이러스 활동은 사실상 거의 없는 상태다. 바이러스 활동이 적어 약물 치료나 한약에 대한 반응도 없거나 더디다. 만성 편평사마귀는 대부분 암갈색을 띠며, 건조하고 손으로 만지면 거친 느낌이 든다.
편평 사마귀 합병증
편평사마귀는 미용적 문제와 함께 조기에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바이러스에 의한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합병증 증상으로는 심각한 염증, 통증, 가려움, 심하면 출혈까지 나타날 수 있고 정서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환부에 발생하는 편평사마귀는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편평사마귀 치료방법
치료방법 : 피부과 레이저 치료 (1)
편평사마귀는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경우에는 쉽게 재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피부과에서는 편평사마귀 제거를 위해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도입하고 있다. 레이저 치료는 감염 부위, 증상, 합병증 여부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하에 자신에게 적합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통 편평사마귀는 한 번의 레이저 시술만으로는 완치되기 어렵고, 2~3회 이상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치료방법 : 독소 배출(2)
눈에 보이는 편평사마귀는 레이저 치료로 제거 가능하지만 체내에서 증식하고 있는 HPV바이러스를 뿌리 뽑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편평사마귀는 종류에 관계없이 전신 면역을 높여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한의학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을 높이고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 치료로 자신의 몸의 특성, 체내 환경, 바이러스 형태를 고려한 면역강화를 중점에 둔다.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는 한약 치료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편평사마귀 예방법
예방법: 피부보습(1)
편평사마귀는 보통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전염성 피부질환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고 몸의 땀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얼굴, 목 등 피부자극이 전해져 편평사마귀 바이러스 원인인 피부질환 전염이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편평사마귀는 여드름에 취약한 민감성 피부에 잘 발생할 수 있어 피부에 적절한 수분 공급을 취할 수 있는 미네랄 보습제로 피부 깊숙한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예방법: 면역 자가관리(2)
평편사마귀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비타민제 섭취 등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면 편평사마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수면과 편안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도록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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