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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May 04. 2020

의지박약? 결심만 앞서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 특징

의지박약, 작심삼일 유형의 일상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을 잘 지키는 사람들도 있고 작심삼일로 끝내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작심삼일 유형은 비단 새해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평소 생활에서도 그들이 빠르게 포기하는 모습은 드러난다. 크든 작든 본인이 목표한 바나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것, 그 중심에는 바로 의지박약이 있다. 물론 다양한 핑곗거리로 예상치 못한 한계와 난관, 자신의 노력 정도에 대해 포장을 하지만 결국 남들 눈에는 다르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작심삼일, 그것은 한계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른 것이다. 계획은 가득하지만 실천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작심삼일 유형을 살펴보자.

새로운 것에 쉽게 흥미를 느끼고 금세 질린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경험해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은 호기심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봤을 때는 작심삼일 유형에 가깝다. 이것저것 관심이 많아 다 건들지만 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중간도 가지 못한 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막상 해 보니 내 적성과 맞지 않는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면이 많았다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지만 사실 모든 일에 흥미를 쉽게 잃고 질려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난관에 부닺치면 바로 포기한다


작심삼일 유형은 특별한 계획이나 마음의 준비 없이 일부터 벌이는 경우가 많다. 얼핏 봤을 때는 별것 같지 않아 보여서 무작정 달려들지만 막상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포기하는 쪽을 선택한다. 의지만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역시 이건 처음부터 무리였다는 자기 위로를 하며 바로 포기를 하는 셈이다. 무리하게 목표를 세우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휘둘린다


이번에는 정말로 마음먹고 무언가를 해 보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훈수를 두다 보면 그 말에 쉽게 휘둘려 자기가 하려고 했던 것은 금세 포기하고 말아버린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조금의 의지만 있더라도 상대방의 말에 반박을 하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겠지만 작심삼일 타입은 그냥 남의 말을 듣고 자신의 계획이나 목표를 백지화 해버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구분을 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우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은 밀어붙이는 배짱이 필요하다.

계획은 무궁무진하지만 추진력은 없다


누가 봐도 빈틈없을 정도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굉장히 먼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딱 거기까지만이다. 작심삼일 유형은 계획 단계에서 모든 일이 정지된다. 계획을 세웠다면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귀차니즘과 더불어 의지가 약하다 보니 추진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결국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쉽다.

스스로 작심삼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모든 일에 작심삼일 유형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의지박약으로 출발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알고 있는데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박차를 가하고 응원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가짐이 없기 때문에 항상 모든 일은 금세 끝나버리고 만다.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이번에는 정말 진심을 다해보자고 자기 최면을 걸며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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