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바리케이드, 발렌시아가 트리플S 등 다양한 어글리슈즈 추천
어글리슈즈는 대디슈즈라고도 하는데, 아빠들이 신는 신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어글리 슈즈는 말 그대로 못생긴 신발이라는 뜻으로 셀럽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어글리슈즈 열풍이 불었는데, 각 브랜드에서도 이에 맞춰 어글리슈즈 스타일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 별 어글리슈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브랜드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시작된 스포츠 브랜드로 어글리슈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투박하면서 과감한 디자인은 총 5가지 컬러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다. 측면 4개 라인에 휠라 로고가 자수로 들어가 있어 휠라만의 헤리티지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코디에 패셔너블한 느낌으로 매칭되는 예쁜 운동화이다.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어글리슈즈의 원조 인기 아이템으로, 패션으로 유명한 가수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어글리슈즈답게 외관은 투박해 보이지만 트렌디함이 묻어있으며 컬러 배색이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으로 인해 어글리슈즈의 열풍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찌의 스니커즈 라이톤은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할 정도로 해외부터 국내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운동화이다. 레트로한 디자인의 가죽 스니커즈로 발렌시아가보다 나중에 출시되었지만 줄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명품 브랜드 구찌의 로고가 큼직하게 옆 부분에 박혀있어 신고 다니면 한눈에 구찌의 라이톤 운동화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어글리슈즈의 특징이 발이 좀 커 보인다는 것인데, 팔콘은 앞부분이 둥글둥글해서 발이 커 보이지 않고 귀여워 보이는 장점이 있다. 무게도 가볍고 안정적인 착화감으로 청바지나 블랙 스키니, 슬랙스 등에 잘 어울리는 슈즈이며 긴 양말에 롱패딩에도 잘 어울린다. 1990년대 러닝화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청키 스니커인 팔콘은 여성만을 위한 한정판이라고 한다.
뉴발란스의 어글리슈즈인 608은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운 제품이다. 전부 가죽 재질로 가벼운 무게감과 준수한 착화감, 쿠셔닝까지 탑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미끄러짐에 강해서 도심에서 패션화나 일상화로 신기에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재질과 퀄리티 면에서 볼 때 저렴한 편이고 큰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퓨마의 썬더 스펙트라 운동화는 현아를 모델로 유명해졌다. 현아가 스트릿 패션, 데일리 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썬더 스펙트라를 트렌디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광고되며 품절대란에 휩싸인 것이다. 어글리슈즈이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전체적으로 컬러 배색이 심심하지 않고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코디나 스포츠룩에 매치하기 좋다.
발렌시아가의 트리플S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특유의 불편함과 무거운 중량감이 단점이었던 반면에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는 가벼움과 편안함을 가진 슈즈라고 할 수 있다. 어글리슈즈 사이에서 굉장히 갸름하고 날렵한 앞쪽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가 매력이다. 실제로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가 신은 신발로도 유명하다.
세리버 운동화는 건담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명품 운동화에 준하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가격 면에서 착한 ‘건담운동화’로 화제가 된 제품이다. 키높이 효과를 주면서 발은 편한 착화감과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색상, 섬세한 디테일과 기술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품 재질, 착용감, 키높이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세리버는 국산 제품이다.
엄브로 범피는 엄브로만의 감성과 컬러가 있는 어글리슈즈이다. 울퉁불퉁한 벌키 느낌의 솔과 컬러배색이 독특하고 느낌이 단단해 보이지만 쿠션감이 좋은 슈즈라고 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범피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까지 품절 대란이다. 이러한 어글리슈즈를 착용함으로써 트렌디 세터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나이키의 어글리슈즈라면 에어모나크가 가성비로나 착화감으로 대중적인 제품이다. 합성가죽이다 보니 통풍구가 군데군데 디자인을 고려해서 들어가 있고 깊이감과 쿠션감도 나쁘지 않다. 투박한 모습에 비해 클래식한 느낌으로 스키니나 레깅스에 잘 어울리는 슈즈이다. 가격은 7~8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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