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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21. 2018

체했을 때 좋은 자세

체기가 있을 때 하면 좋은 민간요법 추천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경우 찾아오는 체증! 체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갑작스레 소화가 잘 안 되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하거나 배가 가득 찬 느낌을 동반한다. 또한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거나 타는 듯이 아픈 경우도 있다.

심하면 구역질, 설사,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바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화제로 쉽게 체증을 없앨 수도 있지만,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도 체증을 없앨 수 있다. 다양한 민간요법 가운데 체증에 좋은 민간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팔꿈치 지압


체증으로 많이 불리는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지압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팔을 구부렸을 때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과 팔꿈치 뼈 중간 부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인 곡지혈을 꾹꾹 눌러가며 지압을 해주면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물구나무서기


힘든 자세이기는 하지만 체기가 있을 때 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냥 물구나무만 서는 것이 아니라 물구나무를 선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등을 두드려달라고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중력으로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 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양이 자세 요가


물구나무서기 자세가 어렵다면 그보다 쉬운 고양이 자세 요가를 추천한다. 고양이가 기어가는 자세의 이 요가는 손과 무릎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숨을 들이 마시며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리는 자세로, 이 동작을 취한 후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아래로 내리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올리면 된다. 고양이 자세 요가는 척추 기능을 활성화해 소화를 촉진한다고 한다.



족욕


소화가 되지 않고 속이 불편할 때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종아리까지 잠길 정도로 채워 10분 정도 양발을 담그고만 있으면 되는데,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피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금식하기


일단 체기가 있다면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하루 정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위를 비우는 금식으로 약을 먹지 않고 체증을 해결했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금식 후에도 계속 명치가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병원을 찾아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즙


옛날부터 많이 사용되어온 방법으로, 실제로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특히 빵이나 라면 등 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무를 갈아 나온 즙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는데, 무에는 글루텐을 소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했다면 무즙을 마셔보도록 하자.




매실차ㆍ생강차 마시기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많이들 하는 방법으로, 가벼운 체증이 있을 때는 매실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다. 먼저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불량과 위장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며, 속이 찬 사람이 체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위를 따뜻하게 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생강차는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가슴 두드리기


가슴이 답답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가슴을 두드리는 건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슴 쪽에 체기가 있을 때 가슴을 두드리면 위장에 자극을 주어 위장 운동이 활발해지는데, 위장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머물러 있던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가벼운 뜀뛰기


가볍게 뛰는 것도 체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뛰다 보면 경직된 위가 출렁거려 장운동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잠깐 뛰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되고 20~30분은 뛰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손 따기


체했을 때 하는 민간요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손 따기이다. 흔히 엄지손톱 아랫부분을 바늘로 따는데, 위험한 부위다. 집에서 손 따기를 할 때는 손톱 바로 밑이 아닌 손톱 옆 두툼한 살이 있는 부위를 소독한 바늘로 따서 피를 내야 한다. 양쪽 엄지손톱 옆과 엄지발톱 옆 등 모두 네 군데를 따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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