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돈 벌수 있는 '주식 투자' 성공 비법
초보 투자자가 꼭 명심해야 할 10가지
뻔한 월급으로 앞날을 준비하기에 세상은 너무 각박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돌린다. 소위 말하는 대박 났다는 사람이 주변에 꼭 있고 지인이 아니더라도 건너 건너 들려오는 성공담은 괜히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특히 어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다면 투자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과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플러스가 되는 투자를 기대할 수 있으니 투자를 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아집을 버린다
투자에 있어서 자신만의 철학과 일관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적당한 고집은 필요하다. 하지만 쓸데없는 아집은 오히려 투자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마음가짐이다. 주식 투자를 예로 들어보자. 어떤 종목에서 손실을 봤을 때 누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이런 집착은 더 큰 손실을 가져오고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투자에 있어서 본인만의 고집은 가지되 아집은 버리고 다른 전문가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분석을 철저하게 한다
투자 시장에는 수많은 정보와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 정보와 소문만 듣고 투자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다. 물론 운이 좋아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예상 밖의 것을 예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결국 분석과 진단이 필요함을 얘기한다. 차트 분석과 진단을 확실하게 하면 앞으로의 흐름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수 있다.
이론과 실제의 차이는 상상 이상이다
서점만 가더라도 투자에 관한 책은 매우 많이 나와 있다. 게다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에는 그 양이 정말 방대하다. 책과 인터넷 정보를 통해 이론을 깊게 공부하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의 투자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실제 적용했을 때에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대적 변수와 현재 경제 상황이 거의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10만 원이라도 실제 투자를 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투자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또 공식이나 패턴, 규칙을 잘 안다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늘 수익을 낼 수만은 없는 것이 바로 투자다. 손실을 볼 때마다 좌절하고 조급해 한다면 결국 투자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가 없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정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해가며 투자를 유지해야만 한다. 또한 투자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오랫동안 공부하고 경험하고 또 실패도 해가면서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다. 누군가의 조언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투자의 완성도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자신임을 잊지 말자.
투자에 너무 몰두하지 않는다
한 가지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작은 부분만 보게 되는 것처럼 투자도 마찬가지다. 하루 종일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만 보고 있다면 마음만 조급해지고 잦은 매매를 하면서 손실의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에서 매일매일 매매를 한다고 해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취미생활도 하고 음악도 들으며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경제 지식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투자는 결국 시장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까지 분석하고 예상할 줄 알아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시장의 경제 흐름을 읽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신문의 경제 파트, 뉴스의 경제 이야기 등 관심을 갖고 꾸준히 보면서 분석과 예상이 가능한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아무리 차트를 잘 분석하고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경제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시장을 보는 눈이 없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가 없다.
남의 돈으로 하는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뛰어난 차트 분석 능력과 시장의 흐름을 잘 읽는다고 해도 자본이 없으면 투자는 시작도 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 중에는 남의 돈을 빌리거나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을 이용해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남의 돈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내 돈이 아니다 보니 조급함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런 조급함은 결국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들 수 있다. 한순간의 판단으로 남의 돈을 몽땅 날릴 수도 있으니 후회만 남길 바에는 아예 시도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해를 인정한다
때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손해를 인정해야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는 손해를 인정하기가 힘들고 본전 생각만 하게 된다. 결국 이런 손해를 만들게 된 것은 판단이 틀린 자신이 원인이다. 본전을 생각하고 변명하기보다는 깔끔하게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손해로부터 다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때는 항상 다시 찾아오는 법이다. 손해의 원인을 파악하고 공부함으로써 다시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희망하는 것이 마인드 컨트롤에도 좋다.
한 번에 많은 종목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본업으로 투자자의 길을 걸을 것이 아니라면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수의 투자 종목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포커 게임에 빗대어 말하곤 한다. 모든 판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은 투자에 있어서 매우 취약한 약점으로 꼽힌다. 세상에는 좋은 투자처가 꽤 많이 있다. 일일이 그 많은 투자처를 분석하고 알기란 어렵다. 그러니 수많은 종목에 관심을 두고 다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소수의 몇 종목만 관찰하고 분석해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마인드컨트롤이 꼭 필요한 경우가 바로 이럴 때다. 투자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조급한 마음에 조금의 움직임이 있더라도 매도와 매매를 급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지나치게 앞서서 뛰어들 경우에는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확실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마음을 다스리며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워렌 버핏 역시 인내와 휴식을 이야기하며 기다림을 강조했다. 물론 이 기다림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 역시 꾸준한 공부와 분석 능력이 있어야만 원칙이 세워질 수 있으니 때를 기다리며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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