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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ug 20. 2018

남자들은 어떤 여자에게 반할까?

남자, 이럴 때 반한다!

남자들은 어떤 순간에 여자에게 반할까? 여자의 외모 즉, 얼굴과 몸매에 끌린다는 생각과는 달리 행동에 결정적으로 마음이 흔들린다고 한다. 특히 남자들은 자신을 존중해 주고, 적당히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때때로 엄마처럼 포근하게 안길 수 있는 여자의 행동에 반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남자의 마음을 빼앗는 여자들의 행동은 무엇일까? 남자들이 반하는 여자 행동 10가지를 알아본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그녀


언제나 잘 웃어주고, 남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약하다. 특히 눈웃음을 잘 치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어김없이 KO패 당하고 만다. 뻔한 얘기를 해도 재미있게 듣고, 별로 웃기지 않아도 잘 웃는 여자가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다. 남자들이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스포츠, 군대, 자동차, 주식 얘기를 해도 경청하고 존중해주며, 눈을 반짝이며 즐겁게 들어주는 그녀에게 남자들은 반할 수밖에 없다.  




맛있게 잘 먹는 그녀


데이트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밥 먹고, 차 마시고, 디저트를 먹으면서 데이트는 시작되고, 끝이 난다. 이때 마다 남자들은 음식값의 위대함에 후덜덜 해진다. 더구나 깨작깨작 입 짧고 까다로운 여자에게 바치는 음식은 더더욱 그러하다. 아무거나 맛있게 음식을 먹고, 함께 즐기며, 때로는 비싼 음식이 아니더라도 흔쾌히 음식값을 계산하는 그녀가 그렇게 예뻐 보이는 게 남자들이다. 돈 때문이 아니라 그 마음이 보이기 때문이다.




여성스러운 그녀


머리를 묶기 위해서 머리끈을 입에 물고 머리를 정리하는 여자의 모습, 가끔 긴 머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 길고 가는 손으로 수저를 남자 앞에 놓아주는 모습, 남자 얼굴에 묻은 것을 떼어 주거나 넥타이나 옷깃을 고쳐주는 여자의 모습에 남자들은 반하고 만다. 여자들이 남자의 가장 남성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처럼 남자들 역시 여자들의 가장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한다. 예쁜 얼굴이 아니라 여성미가 남자를 사로잡는 비결인 것이다. 




칭찬을 잘하는 그녀


남자를 아이 같다고 하는 말은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이다. 단순한 성격의 남자들은 되도록 혼나는 것은 피할수록 좋다는 주의인 아동 심리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잔소리를 싫어하고,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몰래몰래 나쁜 짓을 하는 것 또한 아이들과 비슷하다. 되도록 긍정적인 표현과 칭찬을 많이 해주어 기를 살려주면 남자들은 여자를 강하게 신임하고 복종하게 된다.




가끔은 스킨십도 먼저 하는 그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때때로 예상치 못한 적극성으로 남자의 마음을 온통 빼앗아 가는 여자들이 있다. 왜 스킨십은 항상 남자들이 먼저 해야 하는가. 상황에 따라 여자가 먼저 스킨십을 하고, 러브사인도 먼저 보낸다면 남자들은 그녀의 마법에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다. 여성들이여, 때때로 평소와는 다른 반전매력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늘 내가 최고라는 그녀


대부분의 남자들은 성취욕, 승부욕이 충만한 채 살아간다. 사회적으로 그 욕망을 드러내며 성공까지 이른다면 참 좋겠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고, 적어도 자신의 연인에게만큼은 최고로 비추길 바라는 게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다. 실제로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에게 존경받고 싶어 하며, “당신이 최고야”라는 말에 큰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표현하지 않은 여자의 말까지 헤아릴 수 있는 남자들은 많지 않다.  최고라는 말로 남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면 그의 마음을 다 가질 수 있다. 




남자의 친구와 부모도 잘 챙기는 그녀


남자들은 친구나 동료, 가족 같은 주변 집단을 굉장히 챙기고 의식하는 편이다. 물론, 여자들도 그런 경향이 많지만 말이다. 때문에 남자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가족들과의 만남을 자꾸 피하는 여자들에게 실망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다. 남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때때로 함께 어울린다면, 남자의 마음을 얻는 것은 물론 그 남자의 중요한 세계를 함께 공유하게 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잔소리 대신 이해를 먼저 하는 그녀


사소한 일에도 짜증만 내고 불평불만 투성이며, 지나치게 예민한 여자에게 남자들은 배겨 날 재간이 없다. 숨 막히는 여자의 평가대위에서 늘 점수를 받아야 하는 남자들의 애정이 오래갈 리도 없다. 반면 잔소리 대신 남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용서하려는 노력이 먼저 보이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반한다. 퇴근이 늦어져 여자를 조금 기다리게 한 것이 안 그래도 속상한 남자에게 비수를 꽂는 대신 여유 있게 “괜찮아”를 외치는 여자라면, 그에게 평생 “괜찮아”라는 보증수표를 받을 자격이 있다. 




위로해주는 그녀


언제나 멋지고 늠름하게 보이고 싶은 게 남자의 심리지만, 때때로 실패의 늪에 빠져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을 때 여자가 따뜻한 품에 안기고 싶은 것 또한 남자의 심리다. 한없이 작아진 남자를 깊은 애정으로 안아준다면 남자들은 그녀의 품, 그리고 그녀라는 거대한 강물에 빠져나오기가 싫어진다. 기운이 없는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포근함이라는 감정을 안겨준다면 남자는 평생 그녀의 품에서 떠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매번 새로운 그녀


연애 초창기, 긴장하며 늘 신선한 변화를 주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연애가 길어지면 서로 후줄근한 추리닝 패션에도 데이트가 가능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특히 시각적인 자극에 강해 매일 같은 패션, 같은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여자에게 처음 만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 조금씩 변화를 주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때때로 과감한 변신으로 임팩트를 주는 변신 기능을 가진 그녀에게서 남자들은 헤어나오고 싶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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