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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2. 2018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

보면 볼수록 신기한 세계의 건축물들

세상에는 멋지고 특이한 건축물들이 매우 많다. 볼수록 감탄사를 자아내는 멋진 건축물도 많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건축물도 있다는 사실!

과거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을 발표한 이후 해당 건축물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계속해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해당 건축물들이 불가사의 건축물로 꼽힌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피사의 사탑


세계 불가사의 건축물 1위로 선정된 것은 바로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이다. 피사 대성당의 종루인 피사의 사탑은 지난 1173년 착공 당시에는 수직이었지만 13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 공사를 통해 현재는 기울어지는 현상이 멈춘 상태이고, 현재 기울기는 약 5.5도로 알려져 있다. 피사의 사탑은 보존을 위해 하루 입장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캐피탈 게이트


2위에 오른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기울어진 인공탑으로 알려져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캐피탈 게이트 빌딩이다. 35층 높이의 캐피탈 게이트 빌딩은 경사도가 18도에 달해 피사의 사탑보다 기울기가 훨씬 크며,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휘어져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놀라움을 감출 수 없게 만드는 불가사의하면서도 매력적인 건축물이다.




워조코 아파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워조코 아파트는 책상 서랍을 연상시키는 건축물로, 네덜란드의 유명한 건축사사무소인 MVRDV가 1997년에 설계했다. 불규칙하게 튀어나온 형형색색의 발코니가 거주자들에게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집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메테오라 수도원


11세기에 지어진 그리스의 메테오라 는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바위 꼭대기에 총 24개의 수도원이 아슬아슬하게 세워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괴암석 위에 세워진 이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그리스의 대표 관광지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메테오라 수도원은 내부 개방이 허용되기 전까지 밧줄로 물자를 날랐다고 한다.




푸에르타 데유로파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유럽의 관문’ 이라는 뜻의 푸에르타 데유로파는 스페인 최초의 인텔리전스 빌딩으이다. 마드리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카스텔라나 거리의 북단 부근 길거리에서 2개의 탑이 마주보고 있으며, 마치 유럽을 향해 열려있는 듯한 문을 상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요르단 페트라의 건축물


기암절벽 사이를 가로질러 나타나는 고대도시 페트라의 건축물도 불가사의 건축물에서 빼 놓을 수 없다. 페트라는 사막지대에서도 해발 950m 고원에 위치한 페트라는 기원전 6세기에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왕국으로,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의 건축 기술로 이러한 건물로 도시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까지 불가사의로 남아있다. 신과 사자를 위한 독특하고 화려한 양식의 석조 건축물이 무수히 많은 것이 특징이며, 고대 페트라 왕국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을 본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한다.




아스트라 양조장


7위를 차지한 불가사의한 건축물은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명 맥주회사 아스트라의 양조장으로, 철거하기 직전의 건물을 사들여 다시 재건축 한 건축물이다. 아스트라 양조장은 꼭대기부터 아래로 내려올수록 얇아지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장난감 블록을 연상시킨다.




나무 위 찻집


일본 나가노현에 있는 나무 위 찻집은 일본 건축가 테루노부 후지모리의 작품으로, 두 그루의 밤나무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나무 위의 작은 집이다. 이 건축물의 용도는 찻집이지만 너무 작아 한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어 나무 위에서 조용히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파두츠 성(리히텐슈타인 성)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나리인 리히텐슈타인. 이 곳에 1840년 빌헬름 백작에 의해 지어진 독일의 파두츠 성은 당시 귀족들이 멋진 별장을 갖기 위해 산꼭대기에 지었다고 한다. 리히텐슈타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파두츠 성에는 실제 국왕이 살고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현재는 리히텐슈타인의 군주인 한스 아담 2세가 거주하고 있다.




현공사 (쉬안쿵사)


‘하늘에 걸려 있는 사찰’이라는 뜻의 현공사(쉬안쿵사)는 1,400년 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당시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낭떠러지 암벽을 겨우 파고 들어가 만든 건축물이라 폭이 5m를 넘지 않지만 사찰이 갖추어야 할 것들은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한다. 아슬아슬해 보이는 현공사(쉬안쿵사)는 칸 수가 40개에 달하는 3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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