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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4. 2018

돈 안들고 대화 많아지는 데이트 장소

역사 덕후라면 필수로 가야 할 박물관 10곳


아이든 어른이든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책으로만 역사를 접하면서 갈증을 느낀 적 있을 것이다. 사진으로만 보고, 이야기로만 듣기에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국내의 다양한 역사박물관에 찾아가 보자. 직접 전시품을 관람하는 것에서부터 몸소 체험해볼 수도 있다. 역사가 깊은 나라인 만큼 테마별 역사박물관이 곳곳에 있으니,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승하고, 국민의 자긍심과 염원을 모아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1876년 대한민국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총 4전시실에서 상설전시를 하고 있으며,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인근에 있다.




서울역사 박물관 


경희궁 공원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 시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특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보여 주는 도시역사박물관이다. 조선 시대의 서울부터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 고도성장기의 서울에 대한 전시를 상설로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서울 곳곳에 관한 다양한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국립 민속 박물관


경복궁에 자리한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의 대표 생활문화박물관으로, 한민족의 전통 생활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의 일상, 일생 등 3개의 상설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위주의 박물관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용산동 6가에 위치한 국립 중앙 박물관은 구석기시대의 소박한 손도끼에서부터 삼국 시대의 화려한 금관,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회화, 근대 사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한데 모여 있는 공간이다. 규모가 큰 만큼 6개의 상설전시관이 있고,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크고 작은 전시가 열리며 산책하기 좋은 넓은 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전쟁 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으로, 용산구 용산동에 있다. 야외에 전시된 각종 항공기, 장갑차량, 화포부터 내부에는 구석기부터 시작하는 각 시대 전쟁과 관련된 유물관과 한국전쟁•베트남전•한국군 발전사•방위산업체 관련 전시관이 있다.




독립 기념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독립 기념관은 일제강점기의 수난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하자, 한국 내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 국민 성금을 기초로 건립된 박물관이다. 천안시에 있으며, 12만 평이 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백범 김구 기념관


백범 김구 기념관은 나라를 위해 일생을 분투한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다. 유년기부터 서거의 순간까지 김구 선생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효창공원에 있다. 효창공원에는 이외에도 독립운동가들의 묘, 원효대사와 이봉창 의사 등의 동상이 있어 관람 후 산책하기도 좋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1907년 대한제국을 점령한 한국통감부가 의병탄압을 위해 세웠던 형무소 건물에 설치된 곳이다. 말 그대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뿐 아니라 광복 이후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고난과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서대문 형무소 공간에 들어가는 순간 왠지 모를 숙연함을 느끼게 되는 곳으로,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으며, 삼일절과 광복절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성 백제 박물관


한성 백제 박물관은 한강을 중심으로 전개된 고대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여 알리고자 설립된 고대사 및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건립된 곳도 송파구의 고대역사 유적 지역이다. 한성백제 이전 시대와 한성백제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린다.




허준 박물관


허준 박물관은 구암 허준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개관한 공립 박물관이다. 허준 박물관에서는 허준 선생의 각종 저서를 비롯한 한의서, 내의원과 한의원 재현, 다양한 약초와 약재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침을 놓아 보거나 약재를 직접 싸보는 등 한의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 120여 종을 심어 놓은 약초원도 마련되어 자연체험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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