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몸매를 만드는 10가지 습관
체중계 숫자가 조금씩 올라가더니 심지어 올 봄에 입던 바지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나도 모르게 살 찌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는지 체크 해 보자. 살찌는 습관만 제대로 고쳐도 다이어트의 절반은 성공이다. 명품 몸매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10가지 습관을 제시해본다
배가 부르다는 것은 자신의 식사량을 초과해 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에 음식을 오래 담아두고 충분히 씹으며 그 맛을 즐기다 보면 포만감도 생기고 과식을 하게 될 확률도 적어진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정도의 식사를 해야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 하거나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난다.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수면은 필수다. 충분한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 느끼고 식욕을 불러 일으킬 뿐 만 아니라 다음 날 피로나 스트레스로 연결된다. 스트레스는 뱃살의 원인이기도 하니 하루 7~8시간을 꼭 지켜주자.
우리 몸에서 70%를 차지 하는 물. 인체에서 물은 음식물의 대사와 소화흡수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소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L 정도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덤!
하루에 한 끼 먹으면 살이 빠지겠지 라는 생각은 금물. 특히 하루 종일 굶다가 먹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될 뿐만 아니라 똑똑한 우리 몸은 하루 동안 부족한 영양분을 더욱 더 많이 흡수하고 지방으로 축적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살 찌는 체질로 바뀌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때문에 항상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밥 대신 달달한 빵이나 과자를 먹게 되면 포만감은 비슷하지만 혈당이 보다 빠르게 급증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기 시작한다. 이 인슐린은 혈액 내 당분을 세포에 흡수시켜 지방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체지방 비율이 증가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최대의 적. 빵과 과자는 밀가루와 기름, 설탕, 소금이 잔뜩 들어가 있는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인체생리학적으로 하체 운동을 할 때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데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는 것이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이면 걷는 습관을 들여야만 허벅지, 종아리 군데군데 살이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점점 살이 찌기 시작하면 걷는 것 조차 버거워지고 그러다 보면 또 살은 끝을 모르고 계속 찌기 시작할 것. 하루에 1시간 이상 빠르게 걷기만 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니 부득이 시간 내기 힘들다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보자.
밥 먹을 때와 잘 때 빼고는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근육에 긴장감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게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다. 옷도 마찬가지.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옷만 입게 되면 남들에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도 놓치게 되고 평소보다 많이 먹어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타이트한 옷을 입어 생기는 적당한 긴장감은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니 되도록이면 체형이 드러나는 옷을 선택할 것.
TV뿐 만 아니라 스마트 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얼마만큼 먹었는지 잘 알지 못 해 과식하게 될 확률이 크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TV를 보여주게 되면 음식의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뿐 만 아니라 포만감이 늦춰지기 때문에 과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식사시간만큼은 가족들과 혹은 동료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먹는 것이 좋다.
살 찌는 습관 중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야식 즐기기. 야식은 고스란히 뱃살로 직행하고 늦은 밤 위장을 망가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위장이 위에 새벽 내내 소화 작용을 하느라 몸도 피로하게 만들고 숙면도 방해하기 때문. 특히 야식을 먹고 30분 내로 바로 잠에 드는 것은 더더욱 금기해야 할 사항. 부득이하게 야식을 먹어야 한다면 조금만 먹고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30분~1시간 정도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 하는데 15~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 보다 빨리 먹게 된다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이니 과식을 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식사 시간은 20분~30분 정도로 여유를 갖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30회 정도 씹으면 소화도 잘 되고 단 맛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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