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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Oct 08. 2018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 예방법 10가지

미리미리 예방하는 치매 예방 생활법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치매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치매는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 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포괄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단순히 자신에 대한 기억력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지능과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도 떨어지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2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기록 된 치매예방법 10대 수칙을 함께 알아보고, 공유해 보도록 하자.

손과 입 자주 움직이기


손과 입을 자주, 많이 움직이는 것이 뇌를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글씨를 쓴다든지 그림 또는 공예 등을 하며 손을 자주 사용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도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많이 씹어 먹는 것도 뇌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뇌 활동


쉽게 얘기해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치매 발명 및 진행을 더디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언가를 계속해서 배우는 것을 비롯해 책 읽기, 게임 등이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가만히 있기 보다는 도전 정신을 갖고 또는 취미 활동을 위해 무언가를 배워보는 것은 치매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금연


흡연은 뇌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더 나아가 치매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1.5배나 높다고 하니 건강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해야 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금주


흡연만큼이나 과도한 음주 역시 치매 예방에 적이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뇌세포가 파괴되는데, 특히 치매가 걱정되는 노년기에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며 치매의 초기 증상인 기억력 감퇴를 시작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의 발병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건강한 식습관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젓갈과 김치, 찌개 등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유발은 물론이고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야채, 제철과일을 비롯해 뇌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견과류를 즐겨 먹어 보도록 하자.

운동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1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대인 관계 


활발한 대인 관계를 맺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집안에만 있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성향을 보이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 치매 위험이 무려 3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동사무소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등 사람들과 자주 만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도록 하자.

조기 검진 받기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끔가다 깜빡 하는 건망증의 수준을 넘어 자신 스스로 또는 가족이 치매가 의심되기 시작할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보건소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발견 및 치료 


검진을 통해 초기 치매가 발견됐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될수록 치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발전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치매는 언제 어떻게 급속도로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신이나 가족의 생활 패턴을 눈 여겨 보도록 해야 한다.

꾸준한 관리


치매는 감기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에 소개한 생활 수칙을 지키면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초기 치매의 경우에는 생활 수칙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뇌가 망가져 중증 치매가 되면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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