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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Oct 22. 2018

코덕들 사이에서 난리난 '이것'

코덕들이여 이리이리 모여라!

한 번 빠지면 답도 없이 빠지게 되는 게 화장품이라고 했던가. 남들 눈에는 다 똑같은 색으로 보일지라도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를 외치며 자꾸만 모으게 되는 마성의 화장품들. 제품 자체는 물론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을 가진 유니크한 화장품들도 많이 출시되었다. 백화점 브랜드부터 로드샵까지 수십 개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독특함을 무기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화장품들을 모아 보았다. 

안나수이 아이브로우 컬러 컴팩트 


보라색과 장미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안나수이.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색감으로 ‘어른들의 브랜드’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엔 귀엽고 깜찍한 패키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기만 해도 소장욕구를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아이브로우 컴팩트가 바로 그 주인공. 나비넥타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안나수이 특유의 장미무늬를 잃지 않았다. 

에뛰드하우스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귀엽고 깜찍한 소녀스러움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패키지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아이디어 상품 신제품으로 출시된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는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깜찍한 디자인이 포인트. 미니 사이즈로 색 별로 모두 모아 화장대에 가지런히 진열해 놓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색상도 예뻐 소장 가치 있는 틴트로 추천하는 제품. 

겔랑 가드니아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 기능으로 MAC, 로라 메르시에와 함께 3대 하이라이터로 불리는 겔랑 하이라이터 가드니아. 영롱하게 반짝이는 핑크 진주빛의 하이라이터는 색감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섬세하게 수놓아진 장미꽃 모양의 외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이지만 큰 사랑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 되기도 했던 전설의 제품이다. 외관부터 제품력까지 어디 하나 버릴 데 없는 소장 가치 200%로의 하이라이터.

질 스튜어트 포에버 쥬이시 오일루즈


공주님이 쓸 것만 같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질 스튜어트.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공주님 요술봉과 같은 디자인의 포에버 쥬이시 오일루즈이다. 얼핏 보면 고급스러운 장난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패키징이 눈에 띈다. 앵두와 체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총 8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어 코덕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했다. 

폴앤조 고양이 립스틱


“아까워서 못 쓰겠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깜찍한 디자인의 립스틱. 바르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립스틱 위에 섬세하게 새겨진 고양이는 소장 욕구를 마구마구 불러일으킨다. 혹여나 고양이의 귀가 무너질까, 얼굴이 뭉개질까 싶어 고이 모셔두게 되는 관상용 립스틱 1위.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폴앤조의 화장품은 고양이 립스틱 이외에도 고양이 파우더 팩트, 고양이 아이섀도우 등을 출시하며 코덕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공진향 미 럭셔리 쿠션


일명 ‘이영애 쿠션’으로 유명세를 탔던 화장품. 마치 사극에서 등장하는 왕후들이 사용할법한 고급스러운 패키징이 눈길을 끈다. 쿠션이 아니라 손거울용으로 들고 다녀도 손색이 없을 듯한 비주얼이다. 화장품 패키징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자개무늬가 바로 이 제품의 핵심. 빛에 따라서 은은하게 빛나는 자개를 바라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카드를 꺼내고 있을지도 모르는 마성의 쿠션이다. 

라뒤레 꽃잎 블러셔


마치 프랑스 황실에서나 쓸 법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화장품. 베르사유의 궁전을 떠오르게 하는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패키징이 눈길을 끈다. 실제 장미꽃을 따다가 넣어 놓은 것만 같은 현실감에 한 송이라도 닳을까 구매한 뒤 관상용으로만 모셔두는 코덕들도 있다고. 아름다운 디자인만큼 발색력도 좋아 수채화처럼 물드는 블러셔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제대로 된 공주풍 화장품을 찾던 코덕들을 200% 만족 시킬만한 제품.

키스미 미라클 로망스 펜슬 아이라이너


세일러문을 사랑했던 코덕들이여! 모두 모여라! 화장하면서 나도 모르게 세일러문으로 변신 할 것만 같은 비주얼의 아이라이너가 나타났다. 보통 블랙과 브라운으로 출시되는 타 아이라이너 제품들과 달리 핑크핑크한 색감과 보석 장식이 이 제품의 매력포인트.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아이라이너로 유명한 키스미답게 발색력과 지속력은 말할 것도 없이 좋다. 아이라이너를 다 사용하더라도 패키징 만큼은 소장하고 싶은 소장욕구 200%의 화장품. 

어딕션 치크폴리쉬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인나가 이 제품을 바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몇몇의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을지도 모른다. “아니, 왜 매니큐어를 볼에 발라?” 매니큐어처럼 생긴 어딕션 치크폴리쉬는 요즘 대세 블러셔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소장욕구 200%의 아이템이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장 솔까지 실제 매니큐어와 흡사한 모습으로 소량씩 덜어서 원하는 부위에 톡톡톡 발라주면 끝인 간단한 제품. 독특한 디자인과 수채화 같은 발색으로 유명세를 탄 블러셔로 한 색상을 구매하게 되면 저절로 다른 색상까지 구매하고 싶어진다는 마성의 블러셔이다.

홀리카홀리카 하트풀 멜팅 크림 립스틱


장난감? 아니죠. 화장품? 맞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소꿉장난 할 때 사용할 것만 같은 귀여운 디자인이 매력인 홀리카홀리카의 하트풀립스틱이다. 러블리한 모양의 하트 립스틱은 바르는 순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크리미한 제품으로 주름끼임이나 각질부각 없이 촉촉하게 발색할 수 있는 것 또한 하트풀 립스틱만의 장점. 러블리함과 제품력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립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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