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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22. 2018

남자들 다 넘어가는 향기의 비밀

향기로운 보디솝으로 개운하게 샤워하기

거품이 풍부하고 사용하기 편리해서 샤워할 때 대부분 보디 워시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보디 비누를 써보면 그 매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비누는 뽀득뽀득하게 닦이는 느낌 때문에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지나친 세정력은 오히려 건조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래 소개하는 제품들은 보습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게다가 은은하게 풍기는 향으로 샤워시간뿐만 아니라 잠드는 그 순간까지 코 끝을 기분 좋게 한다. 이번에는 향이 좋은, 매력적인 보디 비누 10가지를 소개 한다.

러쉬


러쉬 제품 중 향이나 질감이 무난한 편에 속하는 터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보디 비누. 그래서인지 러쉬의 비누 카테고리에서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제품이기도 하다. 무겁지 않은 달콤한 꿀 향으로 향기가 사라지는 게 아쉬울 정도. 맛깔스러운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닮은 이 비누는 벌꿀을 가득 담아 부드럽고 촉촉하며 알로에베라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쉽게 무르지 않고 거품도 잘 나는 편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100g / 8,400원대

러쉬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기가 목욕시간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고 등 여드름 같은 보디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씨 베지터블.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해조류 입자가 들어있고, 바다소금 함유로 각질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단한 제형이다 보니 몸에 직접 비벼 마사지 하며 거품을 내거나 샤워 볼에 가벼운 거품을 내 사용하면 좋다.


#씨 베지터블 100g / 8,100원대 

프레쉬


세계 제 1위의 명품 그룹인 LVMH의 프레쉬에서 출시한 컬렉션 오벌 솝. 총 12개의 제품이 있는데 각각의 별자리와 매칭해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다. 사수자리에 해당하는 오벌 솝은 망고스틴 향. 한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과즙이 흐르는 망고스틴이 연상되는 향이다. 여기에 복숭아 향도 함께 어우러져 달콤한 과일 향이 나는 것이 특징.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건조함이 없고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망고스틴 오벌 솝 250g / 22,000원대

록시땅


록시땅의 시그니처 라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시어버터 라인은 대표적이면서도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비누는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가득 공급한다. 시어버터 향이 은은하며, 부드러운 우유 향이 감돌기 때문에 포근한 기분이 든다.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시어 버터 솝 밀크 100g / 8,000원대 

닥터 브로너스


유기농 브랜드로 유명한 닥터 브로너스의 보디 비누.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에센셜 오일 함유로 12가지 자연의 향을 담아냈으며 그 중 그린티 향 비누는 제주도 백록다원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사용했다. 쌉싸름하지만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녹차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면서 산뜻한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등을 사용해 보습과 진정 효과도 놓치지 않았다.


#그린티 퓨어 캐스틸 바솝 / 8,000원대  

시드물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코코넛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 걱정은 덜어도 될 듯. 사실 시드물의 코코넛 비누는 세안 전용으로 나왔지만 민감한 보디에도 사용할 수 있다. 비누지만 쫀득쫀득하고 풍부한 생크림 거품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 대신 차가운 물에는 거품이 잘 생기지 않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화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물에 잘 녹을 수 있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사용하는 것이 오래 쓰는 방법. 은은하게 풍기는 코코넛 향이 사용할 때마다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비누다.


#코코넛 비누 100g / 3,900원대 

히말라야


수분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 히말라야에서 출시한 크림&허니 비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어 좋다. 비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비누의 대표 성분은 바로 꿀과 크림(우유)이다. 노폐물 제거와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달콤한 꿀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유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피부에 탄력을 주면서 건조함은 걷어내고 촉촉한 피부를 채우는 데 효과적이다. 오리지널 꿀 향과 고소한 우유 향이 어우러져 더욱 좋다.


#크림&허니 비누 75g / 2,000원대 

헤라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헤라의 지일 오데 퍼퓸의 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비누. 향이 비교적 강한 편이라 포장을 뜯지 않아도 욕실에 두면 마치 향수를 뿌린 것처럼 방향제 역할도 톡톡히 한다. 약간 무거운 듯한 머스크향과 플로럴 향이 더해져 오묘한 향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 정식판매는 하지 않고 보통 방문판매 루트를 이용해 화장품을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지일 퍼퓸드 비누 솝 60g / 650원대 

암웨이


독특하게 비누 3개가 바 형식으로 이어져 있어 1개씩 잘라 사용하는 제품. 보습 효과가 뛰어난 글리세린과 달콤한 오렌지 블로썸 허니의 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클렌징을 할 수 있다. 달콤한 꿀 향에 풍성한 프루티 플로럴 향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이다. 저자극 비누라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 


#g&h 너리쉬+컴플렉션 바 250g / 10,000원대

빅토리아


스웨덴에서 온 빅토리아의 소나무 보디솝은 모이스처라이저 못지않은 고 보습 효과로 유명하다. 소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은 수분 손실을 철벽같이 수비해 피부의 촉촉함을 채운다. 여기에 글리세린 함유로 피부 보호막이 보다 강화되어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다. 마치 숲에 있는 듯, 청량한 소나무 향으로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 바디 솝 200g / 26,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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