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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26. 2018

이 숫자들 기억하면 오래산다

알아두면 좋은 건강 수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 요즘. 건강검진이 건강관리의 필수요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표에 나오는 항목들은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각종 검사 수치 중에서 가장 기본으로 알아야할 건강 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BMI(신체질량지수)


정상: BMI 18.5~22.9

신체질량지수(BMI)란 대표적인 비만 판정 방법으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kg/m2)으로 체지방 축적을 반영하기때문에 비만도 판정에 많이 사용된다. 연령, 성별, 체격별로 조금은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과제체중과 비만을 측정하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자료로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비만진단기준(대한비만학회)의 진단 기준으로 분류한다. BMI지수 18.5부터 22.9이하를 정상범위라고 부른다. 

혈압 수치


정상범위: 120mmHg(수축기)/80mmHg(이완기) 미만

건강검진의 가장 기본단계인 혈압은 심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정확히 알고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혈압은 측정하기 위해서는 육체활동, 흥분, 긴장상태, 감정변화에 따른 변동이 심하므로 그 사람의 혈압을 대표할 수는 없다. 따라서 4회 이상 측정한 혈압치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판정하다. 기본적으로 정상인의 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120mmHg, 이완기 혈압 80mmHg으로,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판단한다. 


혈당 수치


정상수치: 공복혈당 100mg/dL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당뇨병 진단은 소변이나 혈액에 함유된 포도당을 검사하여 진단한다. 소변검사는 당이 소변에 포함됐는지 간단하게 조사하는 검사다. 혈액검사는 공복시 혈당, 식후 2시간 이후의 혈당, 내당능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는데 기본적으로 공복시 혈당과 식후 2시간 이후의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선 공복시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식품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으로 126mg/dL이상면 당뇨병으로 간주한다. 식후 2시간 혈당은 포도당 섭취 2시간 후 측정하는 혈당농도로 200mg/dL 이상시 당뇨병으로 간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범위: 중성지방 15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미만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총량으로, 총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나 심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기 떄문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겨울철이 오면 활동량이 줄고, 연말행사 등 잦은 외식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중성지방은 150mg/dL미만일 경우 정상범위에 속하며 200mg/d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총콜레스테롤은 성인의 경우200mg/dL미만, 소아의 경우170mg/dL미만 까지 정상범위에 속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너무 낮아도, 높아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LDL-C• HDL-C 수치


정상범위: LDL-C 130mg/dL 미만, HDL-C 40/45(남/여)mg/dL 미만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강한데 그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콜레스테롤에는 2가지가 있다. 저밀도 지단백질을 LDL-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질을 HDL-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불리며, HDL-콜레스테롤은 조직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없애주는 역할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쉽게말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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