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콩의 힘!낫토가 건강에 주는 이로움10
일본식 청국장으로 유명한 낫토.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낫토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낫토란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음식으로, 냄새가 독특하고 집으면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낫토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낫토에는 섭취만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과연 낫토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함께 알아보고, 낫토 섭취로 건강을 챙겨보도록 하자.
평소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다면 낫토를 즐겨 먹어보도록 하자. 낫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군은 피부미용과 미백에 효과가 있고, 낫토의 비타민 E는 피부에 연관된 말초 혈관까지 혈액 순환을 촉진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피부 미백과 미용 효과를 높여준다.
낫토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콩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대체로 칼슘은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낫토는 소화흡수를 돕는 효소가 풍부해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준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과 더불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낫토에 함유되어있는 다량의 단백질과 비타민 군은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낫토는 키나제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많은 아미노산을 만들어 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낫토의 뮤신 성분은 위장에 얇은 막을 형성해 알코올 흡수를 억제해주어 음주 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낫토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은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평소 간 건강이 좋지 않다면 낫토를 즐겨 먹도록 하자.
낫토에 함유되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낫토의 비타민 B군은 체력저하를 막고, 레시틴과 미네랄이 약해진 몸에 힘을 실어주어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에 면역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낫토를 즐겨 먹어보자.
익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낫토는 청국장과 마찬가지로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낫토는 장내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내 건강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변비 예방 및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높이고, 장 건강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낫토를 섭취해 보자.
낫토의 발효에 의해 생성되는 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억제하고 신체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혈관 및 고혈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낫토의 키나제 성분을 주 원료로 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콩을 발효시키면 암세포를 없애주는 성분이 생성된다. 따라서 콩을 발효시켜 만든 낫토 역시 섭취 시 체내에서 항암 작용을 한다. 암 예방을 위해 먹기에 좋은 식품이며, 암 환자가 식이요법으로 섭취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식품이다.
낫토를 즐겨 먹으면 피부 건강은 물론이고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노화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낫토에 함유된 사포닌과 이소플라본, 비타민 E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낫토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낫토의 원료는 대두인데, 대두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두를 발효한 낫토는 대두에 비해 8~9배나 소화 흡수율이 높아 단백질 식품으로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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