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Dec 24. 2018

육지사람 환장하는 제주도 '이곳'

제주도 여행 시 들르면 좋은 소품숍 모음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자랑스러운 국내 여행지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주도는 몇 번을 가도 갈 때마다 새로움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러한 제주도에 최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품숍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다가 꼭 무언가 하나씩은 사 오게 되는 마성의 제주도 소품숍은 단순히 소품숍 그 이상을 넘어 제주 여행 코스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제주도를 다녀온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제주도 소품숍 10곳을 소개한다.

더 아일랜더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 소품숍 ‘더아일랜더’는 공항을 오고 가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들르는 소품숍으로, 제주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독특한 소품들이 구매욕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개인이 소장하기 좋은 소품부터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가득 있으니 동문시장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보자.

당근가게


제주도 여행 시 그동안 초콜릿이나 제주도 특산품만 선물로 구입했다면 이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선물해 보자. ‘당근가게’는 냉장고에 붙일 수 있는 해녀 자석을 비롯해 구매욕 마구마구 솟구치는 한라산 소주 모형 비누, 흑돼지 열쇠고리 등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소품 천국이다.

산호상점


제주도 편집숍 가운데 한 곳인 ‘산호상점’은 빈티지한 아이템 및 소품들이 많으며,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작고 귀여운 도자기 제품과 반지, 모빌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산호상점은 작은 마당을 기준으로 독채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김녕성세기해변 인근에 있다.

시간의 무늬


매장 안은 작지만 생활 소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는 제주도 소품숍 ‘시간의 무늬’에는 찻잔과 와인잔, 액자, 엽서 등의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소품들이 있으며,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양초와 조개껍질 모양의 도자 접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달리센트


낡은 회색의 창고 건물이지만 제주도 소품숍으로 유명해지면서 매장에는 만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세련된 현대적 감각의 소품보다는 앤티크한 분위기의 공간에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다른 소품숍과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소품숍은 거의 제주도에서 만들어지거나 제주도에 있는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반면, 달리센트의 제품들은 대부분 수입 제품이다. 단, 쉬는 날과 문 여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방문 전 인스타그램(@dalriscent_official) 공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를 품다, 제품(JEPOOM)


제주도 여행 시 특별한 추억이 깃든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제주도를 품다, 제품’은 금, 토, 일, 월에만 오픈하고 있는데, 팔찌 만들기 체험 공간을 통해 핸드메이드 팔찌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이 밖에도 예쁜 수채화 일러스트 엽서와 휴대폰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다.

1300K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40에 있는 소품숍 ‘1300K’. 1층은 편집숍이면서 제주도의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2층은 카페로 운영한다. 유명 관광지가 위치한 쪽은 아니어서 인기가 많을까 싶지만, 연일 소품숍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설날, 추석 등 명절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고블락 제주


제주도 소품숍 ‘고블락 제주’는 예쁜 도자기 소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살림을 하는 사람이라면, 요리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매욕이 마구마구 상승하는 곳이다. 제주도 편집숍 가운데 예쁜 도자기 소품이 있는 곳을 찾는다면 제주시 과원북 4길 덕양빌딩 1층에 있는 고블락 제주를 추천한다. 휴일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이다.

베리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7길 45-14에 위치한 제주도 소품샵 ‘베리제주’는 제주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숍으로, 아기자기한 소품 외에도 식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쇼핑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면 언제든지 예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대수길다방


시골집을 개조한 카페&소품샵인 대수길 다방은 캔들공방으로 유명한 카페로, 제주 바다를 담은 듯한 바당캔들과 벽에 걸 수 있는 공중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 곳에서 파는 바당캔들은 제주도 이색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좋은데, 친구나 지인들 선물로 많은 사람들이 사 간다고 한다. 제주시 구좌읍 대수길 24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열리는 벨롱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고혈압 예방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감자 손질하기
43kg으로 화제인 선미, 여자 연예인들의 충격적인 몸무게
문근영-한지민 등 깜짝 놀랄만한 희귀병을 앓은 스타들


매거진의 이전글 데이트로 당일치기 하기 좋은 여행지 1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