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꿈나라 여행을 위한 필수품, 무드등
잠자리에 들 때 스마트폰을 보며 뒤척이지 말고 귀여운 캐릭터 무드등과 함께 하루 일과를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주니 좀 더 차분한 잠자리를 준비할 수 있다. 밤에는 무드등으로 낮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무드등 10개를 만나보자.
작년 초, 카카오 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 라이언. 곰의 얼굴을 갖고 있지만 사실은 갈기가 없어 콤플렉스가 많은 수사자다. 항상 뚱한 듯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소녀처럼 여리여리한 섬세한 감성을 갖고 있는 반전의 막내. 이런 라이언이 무드등으로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비스듬히 기대앉아있는 듯한 자세로 온몸으로 불을 밝히는 라이언. USB 케이블로 충전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나 두어도 편리하다.
감자칩의 절대 강자 프링글스의 캐릭터 Mr.P 무드등이 정유년을 기념하여 GS25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한정판으로 1만 개가 제작됐다. 그 이름하여 ‘소망 램프’. 빨간 나비넥타이를 맨 큰 콧수염이 매력적인 Mr.P 캐릭터의 얼굴과 Happy New Year이라는 문구가 적힌 무드등은 건전지를 넣어 On/Off 되는 방식으로 자동적으로 컬러가 바뀌면서 보는 재미를 더 했다.
포켓몬 고의 열풍이 서울까지 덮은 요즘, 지난해 CGV에서 이벤트로 증정했던 피카츄 무드등이 중고거래 카페에서도 인기다. 팝콘과 음료 2잔에 피카츄 무드등 포함 2만 원에 판매됐던 콤보 시리즈로 소진 시까지만 판매했다. 건전지로 작동되는데 불을 켜면 마치 백만 볼트를 쏘는 듯한 느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귀여움이 더욱 증폭된다.
보기만 해도 깨물어 주고 싶은 귀여운 캐릭터, 토토로. 무드등 역시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 가장 인기 많은 것은 토토로의 대표 이미지, 바로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의 무드등이다. 토토로 배와 우산에서 조명이 밝혀지는데 한번 누르면 배에서, 두 번 누르면 우산 등에 불이 들어오게 된다. 또 우산은 방향과 각도가 조절되어 자신에게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USB 케이블 충전식이라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
집에서 키우고만 싶은 와글와글 귀여운 미니언즈의 무드등은 머리 부분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머리 부분을 닫으면 은은한 노란 빛 무드등으로, 뚜껑을 열어 밝기를 2단계로 해 놓으면 독서가 가능할 정도로 밝은 빛을 낸다.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으니 편리. 그리고 숨겨진(?) 비밀 하나, 뚜껑을 열면 저금통 기능까지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비밀 둘, 팔이 360도로 돌아가 핸드폰이나 사진 등을 거치해두기도 좋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주인공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가오나시. 가오나시가 나무 기둥에 걸터앉아 다소곳하게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이나 뜨개질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나무에 연결된 램프와 갓을 쓴 전구 또한 디테일이 만만치 않아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는 듯. 책을 읽고 있는 가오나시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면 깨알같이 토토로가 숨어있기도 하다. 미니 전구와 작은 원형 전지를 이용하는 무드등으로 가오나시와 함께 책을 읽거나 뜨개질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디즈니의 영원한 친구, 미키와 미니 무드등. 필립스에서 나온 제품으로 아이들을 위해 설계되어 BPA를 함유하지 않은 안전한 실리콘을 사용했다. 제품을 기울일 때마다 자동으로 ON/OFF 되는 방식으로 어두운 밤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충전대에 제품을 올려놓은 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소재다 보니 아이들이 만져도 안전해 수유등 혹은 취침등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미키와 미니를 나란히 두면 더욱 앙증맞다.
단순한 얼굴이지만 눈으로 나름의 감정을 전달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빵빵한 몸매와 귀여운 행동으로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힐링 로봇, 베이맥스. 그러다 보니 왠지 다른 캐릭터 무드등 보다는 좀 더 편안한 잠자리로 안내해줄 것 같은 느낌이다. 무려 10단계로 LED 조절이 가능하고 5가지 버전의 모드가 있어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리모컨까지 있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디즈니의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겨울왕국의 올라프와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의 소피아 공주도 무드등으로 재현됐다. 필립스와 제휴해 만든 이 무드등은 조명을 킨 후 5분이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배터리를 불필요하게 낭비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만큼 아이들 방에 놓고 혼자 재우기 연습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 거기에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라 만지고 던지고 장난감처럼 갖고 놀아도 깨질 위험이 없다.
슈퍼맨과 배트맨이 귀여운 무드등으로 재탄생 했다. 주먹을 꽉 쥔 채 진지한 보이지만 몸에 비해 큰 머리 때문인지 마냥 귀엽게 보인다. 은은한 조명으로 방 안을 부드럽게 밝혀주기 때문에 수유등이나 취침등으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합! 유리나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ABS 재질로 충격과 열에 강하며 깨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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