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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Feb 07. 2019

작심삼일 고치는 꿀팁

시작이 가장 어려운 이들을 위한 팁 10가지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실패를 겪어볼 수 있는 기회를 아예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도 전혀 가져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시도도 하지 않아놓고 그저 실패한 척하지 말자. 그 누구도 말은 하지 않지만, 타인의 게으름과 미루는 습관에 대한 수많은 변명들을 전혀 믿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하자. 이젠 정말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시작이 가장 어려운 이들을 도와줄 간단한 팁 10가지를 소개한다.

완벽주의 없애기


처음부터 완벽을 생각하면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완벽을 위해선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완벽을 생각하면 시작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지치게 되기 때문이다. 완벽을 위해 에너지와 시간 등 모든 자원을 투여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실행을 미루게 되는 것. 그러니 적어도 시작할 땐 완벽을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완급 조절하기


무언가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데 가만히 앉아 깜빡이는 커서와 하얀 화면을 계속 응시하고 있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땐 잠시 중단하고 다른 일들을 하자. 얼마간 집중과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은 생각나지 않던 아이디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간 제한하기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미룰 수 있는 것은 언젠가 하루종일 붙잡고 있으면 되리라는 생각을 한켠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이건 불가능한 일이다. 만약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다 해도,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기분까지 모두 다운될 것이다. 그러니 스케줄러에 해야 할 일들을 적으면서 할애해야 할 시간을 명확히 정해두자. 

친구 끌어들이기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고전적인 방법. 혼자 하면 되는데 사람들이 스터디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나 스스로뿐 아니라 타인들이 함께 엮이기 시작하면 책임감이 생기게 되고, 데드라인도 더 준수하게 된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같은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실적인 계획 세우기 


스케쥴러에 한 주의 계획을 쓸 때, 하루 하루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일만큼, 현실적인 태도로 스케쥴러를 채워나가자.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지 말 것. 만약 플래너에 적은 하루의 일이 감당하기 힘들다면, 다음 날로 미루든지, 어찌됐든 좀 더 노력해 해내든지, 아예 그 사항을 삭제해버리든지 등등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스케쥴을 짜는 데 실패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 것. 그 과정에서 파악한 자기의 역량만큼 다음에 계획을 더 적절히 세우면 된다.

적절한 환경 찾기


일을 잘 미루는 사람들이 가장 잘 하는 변명 중의 하나는 일을 할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명만 하지 말고 스스로가 어떤 환경에서 가장 생산적이 되는지를 파악하고 찾아보는 건 어떨까? 소음이 아예 없는 공간인지, 빠른 음악이 있는 공간인지, 자연광이 들어오는 곳인지 등등 어디에서 가장 자신이 집중이 잘 되는지를 파악해 그에 마땅한 공간부터 찾아보자.

결과에 대한 환상 버리기


특정 일을 시작해 그 일을 완료했을 때, 그 결과가 완벽하거나 아름다울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자. 결과에 대한 환상은 동기 부여의 주적이다. 결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오히려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를 증가시켜준다. 과정은 훌쩍 건너뛰고 이상적인 결과만 생각하지 말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실제적인 단계들을 생각하자.

장애물에 대비하기


중요한 일을 할 때, 자기 자신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장애물들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자. 예를 들어, 만약 못참고 스마트폰을 들어 인스타그램을 본다면, 인스타그램을 보려고 할 때마다 일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런 대비책을 세우는 과정은 미리 일을 할 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지런한 상태를 만들어주고, 중요한 일을 무기한 연기하며 쓸데없는 일을 하는 습관을 없애줄 것이다.

스스로에게 친절해질 것


일을 미루는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여 시작도 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스스로를 믿지 못해 은근히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막상 일을 시작해보면 별 것 아니라는 생각도 들 것이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붙을 것이다. 그러니 시작 전에 스스로를 작게 만들며 시작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일을 하지 말고, '나는 할 수 있다'는 힘을 불어넣어주자. 그 생각이 실행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작하기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가끔은,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가장 힘든 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을. 스스로 시작하기엔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나, 일을 시작하기엔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초안을 짜거나 전체적인 윤곽을 그리는 일부터 그냥 시작해보자. 일을 잘 미루는 사람들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단순히 시작해보면 될 것을 생각이 많아 그 생각들이 행동을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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