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치유되는 법륜 스님의 좋은 글
법륜 스님의 베스트셀러 10
우리나라 대표적인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 환경 운동가임과 동시에 대북 전문가이신 법륜 스님. 더 나아가 법륜 스님은 대중들 가까이에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본인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의 멘토의 역할도 하고 계신다. 특히 종교를 뛰어넘어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이미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는 법륜 스님의 책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스님의 주례사
이 책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를 부제로 한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책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연론에 기반을 두고 스스로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인생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자신의 마음 밭을 일구고 가꾸는 마음 법이라고 제시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을 시작할 예비부부, 또 한 번의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하려는 부부, 이미 부부라는 연을 맺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부부 모두에게 전해지는 축복 같은 인생의 조언이다.
인간 붓다
붓다는 서양에서 석가모니를 부르는 말로 궁극적인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자 모든 번뇌를 소멸한 사람을 의미한다. 이 책은 붓다가 지금 이 땅에 오신다면 어떻게 살아가실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 형식이다. 법륜 스님은 붓다를 단순히 숭배의 대상이나 학문적 탐구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상적 모델로 바라보았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현실 속 문제들을 2,600여 년 전 붓다의 삶에 비추어 지혜롭게 해결해간다.
법률 스님의 행복
201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6위에 꼽힌 이 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이고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삶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괴로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5장의 파트로 나누어 상처 입고 외로운 독자들에게 따듯한 마음의 위로를 건넨다. 쉽게 지나치고 잊어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한 법륜 스님의 진지한 성찰은 이 책을 머리맡 가까이에 두고 힘들고 지칠 때마다 몇 번이고 꺼내보고 싶게 만든다.
인생수업
법륜 스님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 <인생수업>.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 이제야 숨을 좀 고르는 인생의 후반전에 막 접어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오색 찬란하게 피었지만 금방 져버리는 봄꽃보다 진득하니 물들어가는 단풍의 노련한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법륜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나이가 들어가서 슬픈 것이 아니라, 각각의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고 그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마음껏 즐기면 된다는 인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황해도 괜찮아
공부는 공부대로, 연애는 연애대로, 취업은 또 취업 나름대로 인생의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인생의 고민거리를 맞닥뜨린 청소년들을 위한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인생의 벽 앞에 좌절하고 절망스러워하는 청춘들을 위한 인생 해법에 대한 자세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뻔한 위로나 격려가 아닌 날카롭고 직설적인 질문과 해답은 청춘들에게 스스로 길을 찾는 법에 대한 용기와 지혜를 불어 넣어 준다.
행복한 출근길
취직하기만 하면 모든 게 잘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참 냉혹하기 그지없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과도한 업무에 대한 부담감, 직장 내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불균형에서 벌어지는 틈까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지옥 같은 출근길을 행복한 출근길로 바꿔주는 법륜 스님의 마법 같은 책이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삶이 불행하다면 나의 삶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진짜 나의 일과, 그 일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법륜 스님은 따끔하게 충고한다.
깨달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 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이해 부문을 수상한 법륜 스님. 이 책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화해와 평화를 선도했던 수행의 결과로 얻어진 지혜를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 ‘깨어있음’ 에 대해 생생하게 가르침을 전한다.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고에서 발생하는 욕심, 분노, 어리석음이라는 세 가지 마음의 병을 치유함으로써 참된 자유와 행복을 얻는 명쾌하고도 진중한 메시지가 담겼다.
엄마 수업
누군가 엄마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면 내 아이와의 관계가 조금 더 좋았을까? 법륜 스님은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들에게 단순한 훈육법이 아닌 깨달음의 이치를 담은 양육지침서를 건넨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아이들의 문제만 바라보는 실수를 꼬집고, 부모 스스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위치에서 견고하고 따듯한 부모와 자녀 사이가 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준다.
날마다 새날
매년 1월 1일이 되면 1년 치 계획을 세우고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새해 첫날의 다짐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법륜 스님은 이 책에서 시간과 장소를 떠나 자신 스스로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행복의 여부가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새해 첫날만 새로운 날이 아니라 마음을 맑고 새롭게 하면 나날이 새로운 날처럼 느껴진다는 법륜 스님의 지혜는 매일매일을 행복하고 값지게 보낼 수 있는 깨달음을 전한다.
기도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소원 빌기처럼 기도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이에 대해 법륜 스님은 진정한 기도는 세속적이고 이해타산적인 것이 아니라 참된 마음으로 스스로를 비우도록 돕기 위해서 행해져야 한다고 답한다. 책에는 진정한 기도의 효력과 수행자로서 기도에 임하는 법, 세속적인 것에 욕심을 두지 않고 자신을 내려놓는 법 등이 담겨 우리가 해야 할 바람직한 기도의 자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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