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되는 예쁜 브랜드 텀블러 Best 10
지구도 사랑하고 멋도 내는 필수 아이템
여름을 강타한 투명 보틀의 인기가 겨울 텀블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온 기능으로 겨울에 유용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아이템으로 텀블러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뜰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가방 안에 쏙 들어가 여성 직장인, 대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텀블러의 생명은 물론 성능이지만 디자인도 놓칠 수는 없다. 그래서 유명 커피전문점은 물론, 주방용품 업계에서도 겨울마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에 유용한 브랜드 별 대표 텀블러를 소개해 본다.
써모 마이 보틀
올여름 최고 히트 상품은 일명 ‘마이 보틀’이 아니었나 싶다. SNS를 통해 무엇이든 넣어도 예뻐 보이는 투명한 일본산 보틀이 입소문을 타고 유행하기 시작해 제조 회사인 리버스사의 홈페이지와 국내 유통업계를 마비시킨 장본인이었다. 심플한 디자인과 가벼움이 매력인 마이 보틀이 겨울용 보온병으로도 새로 출시됐는데,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의 색깔을 입고 스텐레스 뚜껑을 장착했다. 보온병으로 이름 높은 일본의 제품인 만큼 보온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구입을 위해서는 정품인지 모조품인지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다.
락앤락 카페 텀블러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에서도 다양한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올 겨울 출시된 가장 핫한 텀블러, '카페 텀블러'는 밀폐력과 보온 보냉 효과는 업 되고, 거꾸로 들어도 물이 새지 않아 가방 안에 쏙 넣고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커피가 아니라 차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탈 부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 차망이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네오플램 프리미엄 보온 머그
파스텔톤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부들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 네오플램도 다양한 텀블러를 출시하며 텀블러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슬림한 디자인으로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프리미엄 보온 머그’가 인기인데, 이중벽 사이에 특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보온력이 뛰어나며, 플라스틱 부분이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역시 스텐인리스 스틸 차 거름망이 내장되어 있어 잎차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옥소 굿그립 미니 텀블러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옥소도 ‘굿그립 미니 텀블러’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원터치, 완전 밀폐형 방식으로 쉽게 여닫고도 음료가 전혀 새지 않는다. 잘 빠진 디자인 덕에 그립감도 좋고, 쉽게 미끄러지지도 않는다. 모든 구성품의 분리가 가능해 안쪽이나 연결 부분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용량이 280ml 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JVR 베이직 텀블러
탐앤탐스에도 파는 텀블러 JVR은 국내 유명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텀블러 중 하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으로 항균 효과가 있고, 환경 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보온, 보냉이 모두 가능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폐가 가능해 편리하다. 뚜껑 부분이 분리되어 세척도 용이하다.
스타벅스 홀리데이 참 텀블러
스타벅스 텀블러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디자인도 좋고, 활용도가 높아 특히 젊은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스타벅스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정판으로 판매를 하는데다 일반 머그잔이나 보온컵과 차별화되는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계절별•도시별•국가별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각종 해외 텀블러 수집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이번 겨울에는 홀리데이 시리즈 중 ‘참 텀블러’가 인기다. 반짝반짝 겨울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스타벅스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카페베네 맥스 텀블러
국내 커피 체인 카페베네는 이번 겨울, 성능 및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텀블러 ‘맥스 텀블러’를 출시했다. 맥스 텀블러는 기존 조이 텀블러 시리즈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텀블러로,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밀폐력이 좋고 보온∙보냉 성능이 뛰어나다. 메탈 블랙,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시크하고 러블리한 취향 모두를 고려했으며, 락(LOCK)버튼이 있어 뜨거운 음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커피빈 텀블러 Light Gold
스타벅스 같은 대형 체인은 아니지만, 소수의 고급화 전략으로 우리나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커피 빈의 텀블러도 인기다. 브랜드의 이미지만큼 커피 빈의 텀블러도 늘 오리지널 그대로 변하지 않는데, 일명 ‘덤벨 텀블러’라고 불리는 아령 모양의 커피빈 텀블러는 멀리서 봐도 커피빈 텀블러임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다. 보온 및 완전 밀폐가 가능하며, 거름망이 내장되어 있어 티를 우려먹기에도 좋다.
할리스 글라스 텀블러
할리스의 텀블러도 디자인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에는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스 텀블러들이 출시되는데, jar 형태의 ‘콜드 텀블러’, 투명하고 가벼운 ‘그레이 워터 보틀’,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에코 머그’ 시리즈가 인기를 모았다. 겨울에는 깔끔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춤 모던 텀블러가 인기다. 펄 베이지, 펄 브라운, 펄 핑크의 세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중 뚜껑 보관 기능으로 편리성까지 갖추었다. 또 유니크한 글라스 텀블러는 어떤 차를 마셔도 본연의 차의 맛을 컬러로 더 강화할 수 있는 유리 텀블러로,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
던킨 도넛 루미너스 텀블러
던킨 도넛에서는 도넛만 파는 게 아니다. 커피도 팔고, 텀블러도 판다. 던킨의 심플하면서도 큐트한 브랜드 디자인처럼 텀블러의 디자인도 예쁜 편인데, 매년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되어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에 불을 지르고 있다. 올해는 컵처럼 간편하게 사용하는 ‘슬리브 머그’와 메탈릭 한 디자인의 ‘미니 텀블러’가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루미너스 텀블러’는 블링 블링한 광택에 핫핑크 컬러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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