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10인들의 애마
차는 현대인들에게 이동 수단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연예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차는 대중들에게 보이는 것을 업으로 삼는 연예인들에게 품위 유지와 신분 과시의 수단이자, 달콤한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에서 차를 사랑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종종 SNS를 통해 신차를 자랑하거나 일반인들에게 사진 찍힌 것을 보면, 그들이 할리우드 스타들에 못지않은 차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애마를 한 번 살펴보자.
JYJ의 멤버 김준수는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 슈퍼카 9대를 담은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당시 공개한 차만 해도 롤스로이스,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애스턴마틴, 벤틀리, 아우디 등 현란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가 요새 자주 타고 나타나는 차는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비싼 모델로 7억 8000만 원대를 호가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까지 사로잡고 있는 2NE1의 멤버 씨엘의 애마는 GM 허머 H2다. 허머 H2는 몇 년 전 수익 부진으로 단종되었지만 탱크처럼 거대한 보디와 강력한 힘 덕분에 계속 찾는 마니아들이 많아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인기 차종이다. 마초 느낌이 강한 이 차를 씨엘이 타고 있는 것을 상상하면 왜인지 그녀의 매력이 더 배가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정준하의 애마 아우디 Q7은 조금 특별하다. 국내에 단 한 대뿐이기 때문. 그는 작년 모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황금색 아우디 Q7을 보고 첫눈에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차종 중 황금색을 지닌 차량은 국내에 단 한 대 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타 연예인들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준수한 편이다. 정준하는 아우디 Q7을 8000만 원에 구입해 6년 동안 직접 타고 다녔다고.
종종 언론이나 일반인들에게 도촬로 찍힌 지드래곤의 옆에서 볼 수 있었던 바로 그 차. 검은색 무광으로 다른 차들과 남다른 외관부터 눈길을 잡아끄는 그 차는 바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이다. 2011년 처음 출시된 이 차의 최대 출력은 700마력, 최대 속도는 시속 354킬로미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초이다. 국내에서는 5억 7500만 원대부터 판매되고 있다.
지난 열애설로 찍힌 사진에서 밝혀진 자이언티의 애마는 아우디 A5 컨버터블이다. 2009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아우디 A5는 가솔린을 사용하는 준중형 차로 10.0km/ℓ의 연비, 풀타임 4륜 구동, 8단 변속기 등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성능, 편의장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7,000만 원 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민 첫사랑 수지가 3년 전 처음으로 구입한 차는 바로 BMW 미니쿠퍼였다. 미니쿠퍼 클럽맨은 영국적인 감성과 미니만의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을 자랑하며, 귀여운 외관 디자인과 재미를 강조한 주행 성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격은 3,500 ~ 4,200만 원대이다. 미니쿠퍼는 수지를 비롯한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배우 이민정, 손예진, 강지영 등의 애마이기도 하다고.
차를 사랑하는 연예인이라면 래퍼 도끼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석 달 전 페라리 488을 구매한 데 이어 최근 벤틀리 뮬산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벤틀리 뮬산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차로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고객의 주문에 맞게 맞춤 설계된다. 6.75 리터 8기통 엔진, 항공기 스타일 시트를 채용한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벤틀리 뮬산의 가격은 5억 원을 호가하는데, 도끼는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츠 G 바겐, 벤츠 마이바흐 S600,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BMW i8을 소유하고 있다.
일반인과 접촉 사고가 났을 당시 찍힌 사진으로 밝혀진 박명수의 애마는 랜드로버 사의 고급 SUV 모델 레인지로버이다. 국내에서는 1~2억 원의 가격이 형성돼 있는 차종으로, 특히 하얀색 레인지로버는 중동 재벌 만수르의 차종과 같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엔진 최고 출력이 51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의 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6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민아와의 데이트가 포착된 사진 속 그들이 타고 있던 차는 김우빈의 애마였다. 그들이 한남동 일대를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탔던 차는 바로 포르쉐 911 타르가. 가격은 1억 4000만 원에서 1억 6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이외에도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도 소유하고 있는데, 신민아와의 데이트에서 번갈아 사용했다고.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억 30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포르쉐 박스터를 운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르쉐 박스터는 포르쉐만의 독특한 미드십 엔진을 탑재한 2인승 스포츠카로, 소프트톱과 알루미늄 하드톱을 선택해 씌울 수 있는 오픈카이다. 기어 변속을 수동식으로만 해야 하기로 유명한 차종이며, 출고가는 1억 원 이상이다. 몇 년 전 열애설로 찍힌 사진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또 다른 차는 벤츠 SLK 55AMG로, 7000만 원에 상당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