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변신했다! 레고 아이템 10
1932년 처음 시작된 레고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아이템. 레고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브릭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그 상상력은 곧 즐거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손끝 감각을 살리고, 창의력 향상에 좋은 놀이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레고. 그래서인지 키덜트족은 유독 레고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요즘은 레고뿐만 아니라 레고를 소재로 한 여러 제품이 매우 인기라고 한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레고와 접목한 재미있는 일상용품을 소개한다.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레고 헤드 정리함. 밑도 끝도 없이 헤드만 덩그러니 있는 그 모습을 처음 접하면 뜬금없는 귀여움에 피식 웃음이 나올 정도다. 크기도 다양해 아기자기한 소품을 담아두는 다용도 상자로 활용하거나, 화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오렌지색의 ‘펌프킨’과 화이트 컬러의 ‘스켈레톤’, 오리지널 옐로우 컬러 ‘보이&걸’의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첫 인상은 대형 사이즈 레고 같지만 사실 뚜껑을 열면 안에 공간이 있어 수납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리함이다. 레고를 담아 두는 정리함으로 이용해도 좋고 집안 작은 물건들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 도 있다. 모양만 닮은 것이 아니라 실제 쌓기도 가능하므로 직접 조합해서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원형, 직시각형, 정사각형 등 다양한 사이즈와 색깔 등으로 선택의 폭도 넓은 편.
텅 빈 벽면을 센스 있게 채워주는 레고 피규어 시계는 어떨까? 시계에 레고 브릭이 달려 있어 소장하고 있는 피규어를 꽂을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물론 브릭만 달려 있어도 깔끔하고 좋으나, 피규어를 부착하면 좀 더 아기자기하게 연출할 수 있다. 피규어 장식장이 없다면 이런 벽시계를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진정한 레고 마니아에게 추천하는 머그 컵. 표면이 레고 브릭 베이스로 되어 있어 무한 변신이 가능하다. 레고를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것.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늘 다른 디자인의 컵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레고 능력자에 의해 재탄생한 이색적인 디자인도 볼 수 있다. 머그 표면을 거꾸로 오르는 피규어, 컵 속을 바라보며 옹기조기 모여 있는 피규어, 컵 아래에 바퀴를 달아 이동까지 가능한 디자인도 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도 레고 액자 프레임 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일반적인 액자 프레임과 달리 이 제품은 레고를 직접 조립해 만들기 때문에 그 과정도 재미있다. 55피스의 레고와 조립 방법도 간단해 아이와 함께 만들어봐도 좋을 듯하다. 스탠드 형이라 책상 위나 식탁 위 등에 올려놓으면 분위기도 한층 살아나고 다른 레고를 더해 디자인을 바꿀 수도 있다.
책상 위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꿔 줄 만한 2가지 아이템 중 먼저 명함 홀더. 책상 서랍 대신 홀더에 보관하면 보기에도 훨씬 깔끔하다. 알파벳과 숫자 브릭이 함께 포함되어, 이니셜이나 연락처 등을 꾸밀 수도 있고 차량 내 전화번호판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아이템은 펜슬 홀더. 원색의 레고로 알록달록 조립하는 제품이다. 물론 기존 레고로도 만들 수 있지만 이 제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피규어 때문. 홀더 옆면을 페인트칠 하는 듯한 모습의 귀여운 피규어가 소장가치를 불러 일으킨다.
레고 콜렉터들이 심혈을 기울여 수집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규어. 각 시리즈마다 독특한 피규어는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 게다가 얼굴, 머리, 몸통, 다리 외 다양한 소품 등을 서로 조합해 자신만의 레고 피규어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피규어들 자체가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전용 케이스나 장식장도 잘 팔리는 편이라고 한다.
큼지막한 다용도 바스켓은 이것저것 부담 없이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사이즈도 넉넉하고 뚜껑이 있기 때문에 휴지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뚜껑 위 레고 헤드 피규어가 손잡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잡기도 편하고 동시에 포인트가 된다. 기존 인테리어를 크게 해치지 않는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도 좋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레드 컬러도 좋다.
닌자, 슈퍼 히어로, 레고 무비, 키마 등 다양한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키 링에 달린 미니 피규어로 변신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캐릭터 고유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적당한 사이즈다 보니 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밋밋한 키 홀더를 좀 더 개성 있게 바꿔준다. LED 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 발 아래에서 불빛이 나오기 때문에 어두운 주차장에서 은근히 유용하다.
스푼, 포크, 나이프 손잡이 부분이 알록달록한 색상의 브릭으로 디자인 되어 특히 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더욱 재미있게 해 줄 것 같은 아이템. 물론 BPA 프리의 실리콘 재질이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레고처럼 끼우고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 보관이나 휴대가 쉽다. 오리지널 느낌의 베이직한 레드&블루&옐로우 색상과 화이트&블랙&그레이의 모노톤, 옐로우&블루&핑크의 파스텔 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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