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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Feb 28. 2019

헤어진 사람 빨리 잊는 10가지 비법

이별의 아픔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

헤어짐은 슬프다. 그리고 많이 사랑한 만큼 더 슬픈 법이다.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았던 아픈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지만, 슬픔의 순간에 당사자에게 전혀 와 닿지 않는 것은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다. 이별 후 슬픈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음에도 다시 힘내서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당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슬픔에 너무 오래 빠져있지 않기


연인을 잃은 슬픔은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을 정도의 우울과 허무를 갖고 온다. 이 슬픔은 너무나 커서 누군가는 이 감정을 외면하고, 누군가는 슬픔에 잠긴다. 둘 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그 슬픔에서 계속 허우적거리는 것은 자신을 폐인으로 만드는 원인이 된다.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연인을 떠나 보내는 힘든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헤어진 연인의 SNS를 확인하지 않기


헤어진 연인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다면 상대의 SNS를 계속 확인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이 관계를 정말 끝내고 싶다면, 헤어진 연인의 SNS에 들어가지 말자. 그 사람이 잘 지내는 모습이든, 잘 지내지 못하는 모습이든 어떤 모습에도 당신은 감정적으로 흔들릴 것이다.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일 하기


사람들과 만났을 때, 이별했다는 이유로 그저 카페에서 연애 상담만 받고 돌아오기보다는, 그들과 함께 재미있는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코미디 영화나 연극을 보거나, 방 탈출카페에 가는 등 그 날을 특별하게 보내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이 없어도 즐겁고 괜찮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점차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하라


이제 헤어졌으니 어느 정도 인정하자. 연애는 생각보다 많은 돈과 시간을 뺏어간다는 것을. 그런데 그런 연애가 끝났으니, 시간과 돈이 부족해 그동안 쉽게 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운동이든, 취미든 상관없다.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어진 대신 자신을 더 멋있게 만드는 일을 해보자.

나만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라


전 연인과의 연애 기간이 길었던 만큼 혼자만의 공간, 혼자만의 시간이 별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연애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사실 혼자만의 공간은 그리 외롭지만은 않다. 자신이 지내는 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혼자서 책을 읽거나 생각할 수 있는 카페를 골라 아지트로 삼아보자. 생각보다 빨리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고,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일기 쓰기


연인과 헤어지고 나면 하루하루 많은 생각에 빠지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럴 때는 복잡한 마음을 글로 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마음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복잡한 감정이 마음가짐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일기 쓰기는 문제로부터 회피하지 않고 이별의 아픔을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다.

헤어진 연인이 싫어했던 일 하기


연애의 단점을 생각해보자. 바로 ‘구속’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충실해야 하는 만큼,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연인의 눈을 신경 쓸 일이 없어졌으니 그 사람이 싫어했던 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내심 하고 싶었지만, 연인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하면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다는 기분이 들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속마음 털어놓기


이별을 겪은 여성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잘 털어놓지만, 비교적 남성들은 그러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슬픔과 화를 타인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은 그 감정을 좀 더 가볍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러니 친한 친구를 만나 술 한 잔 마시며 이별의 슬픔을 털어버리자.

몸과 마음에 안정이 되는 일 하기


연구에 따르면, 뇌는 신체적인 고통과 감정적인 고통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몸을 편안하게 하는 거품 목욕이나 마사지 등을 받으면 생각 이상으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없다는 슬픔도 다소 옅어질 것이다.

충분히 슬퍼하기


큰 상실의 아픔을 겪었을 때, 충분히 슬퍼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을 지나야 슬픔을 딛고 다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이별의 슬픔 자체를 외면하고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려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소위 '후폭풍'이 몰려와 길게는 몇 년이 지난 뒤에 찾아온 슬픔에 일상이 무너질 수 있으니, 이별 후에는 어느 정도 울고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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