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첫 걸음, 신용 올리는 법
지킬수록 좋은 ‘개인신용등급 관리 10계명’
많은 사람들이 신용 하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요즘, 개인 신용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신용등급은 보통 연체나 부도 발생, 신규 대출금, 평가 요인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의 관리 소홀과 신용등급 하락, 대출시 금리 인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평소 어떻게 개인 신용을 관리해야 현명한 것일까?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개인신용등급 관리 10계명을 토대로 ‘신용관리 잘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터넷ㆍ전화 등을 통한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외에도 빠르고 편리한 이점 때문에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대출을 받거나 현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편리하다고 해서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대출을 이용할 경우 위험도를 높게 평가하게 되므로 연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신용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금융회사에 직접 방문해 대출을 받는 것이 좋다.
건전한 신용거래 이력 꾸준히 쌓기
개인신용등급은 개인의 과거 실적과 현재 신용거래 내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신용거래가 거의 없는 경우에는 평가 근거 부족으로 좋은 신용 등급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개인신용등급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체 없는 대출거래와 신용카드 이용 등 신용거래 실적을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갚을 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채무규모 설정
신용조회회사 및 금융회사에서는 채무가 많은 채무자에 대해 연체 위험이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개인 채무가 과다할 경우에는 개인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규모나 지출 등을 감안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채무 규모를 설정하고, 정해진 규모 안에서 대출 및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이용하기
한 곳의 주거래 금융회사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개인신용등급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인신용등급이 개선되면 해당 금융회사와 거래 시 우대 금리를 적용 받거나 일부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의 여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타인을 위한 보증은 가급적 피하기
예나 지금이나 타인을 위한 빚보증은 자신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준다. 타인을 위해 보증을 서면 보증 내역이 신용조회 회사에 보내져 개인신용등급을 산출할 때 반영이 된다. 이 경우 채무자가 연체를 하지 않더라도 보증인의 개인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이로 인해 대출 한도까지 줄어들 수 있다.
주기적인 결제대금은 자동이체를 이용하기
카드 이용대금 및 통신 요금 등의 소액도 연체 횟수가 증가하면 개인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액 연체는 대부분 개인의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바쁘거나 결제일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은 경우라면 자동이체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연락처 변경 시 반드시 거래 금융회사에 통보하기
대출 금액이 연체될 경우 금융회사에서는 고객에게 연락해 안내를 하고 있다. 만약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나 전화번호 등 주요 연락처가 변경되었다면 반드시 전화해 통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안내를 받지 못해 불이익이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연체는 소액이라도 절대로 하지 않기
앞서 설명했듯이 연체 정보는 개인의 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액이라도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연체금액을 상환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개인신용등급 평가 시 불이익 정보로 반영이 된다. 아무리 소액이라고 해도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불이익을 보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연체 상환 시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기
연체는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인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여러 건의 연체를 보유하고 있다면 가장 오래된 연체 건부터 상환함으로써 연체 정보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한다. 위에서 설명 했듯이 연체가 발생하면 개인 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신의 신용정보 현황 자주 확인하기
자신의 신용정보 현황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개인신용 관리에 도움이 된다. 본인의 개인신용등급은 신용조회 회사에서 4개월에 1회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정보회사 외에도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 1332’ 홈페이지(s1332.fss.or.kr) 무료 신용조회를 클릭해 확인할 수도 있다.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신용평가 회사 4곳: 은행연합회 크레딧포유ㆍ나이스신용평가정보ㆍ서울신용평가정보ㆍ코리아크레딧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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