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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pr 17. 2019

손키스를 부른다는 10가지 향기

이거 어디 꺼야? 향기 좋은 핸드크림 10

(사진 - SBS '상속자들')


여자의 나이는 목주름과 손 주름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처럼 목과 손은 어떤 시술로도 그 세월을 되돌릴 수 없다. 결국, 평소의 꾸준한 관리만이 정답인 셈. 특히 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다 보니 세심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세 노화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핸드크림만 잘 발라도 손 케어가 한결 쉬워지니 파우치에 늘 미니 사이즈의 핸드크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보습과 영양은 기본, 이왕이면 향까지 매력적인 핸드크림 브랜드 10곳을 소개한다. 

비욘드


카렌듈라 꽃과 마시멜로 뿌리, 성모초로 만들어진 에코 파밍 콤플렉스와 쌀 배아 오일, 쌀 배아 추출물을 담은 특허성분 라이스 밀크, 그 외에도 보습 효과가 뛰어난 꿀과 올리브 오일을 함유해 건조해지기 쉬운 손의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전달해 주는 핸드크림. 파우더리함이 느껴지는 머스크 향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는 대용량, 파우치 속에는 30ml 미니어처 사이즈를 휴대하면 좋다. 

#딥 모이스처 핸드크림 100ml 1만2천원대 

달란


올리브의 원산지이자 가장 질 좋은 올리브가 생산되는 터키에서 직접 추출해 제품을 만드는 달란. 올리브 비누와 함께 베스트 셀러인 핸드 앤 보디 크림은 손뿐만 아니라 보디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달란 제품은 올리브 오일을 함유한 화장품 중 꽤 유명한 편이고,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 E와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탁월한 보습력과 영양을 준다. 여기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올리브 향으로 향수 핸드크림이라고 불리며 바르는 즉시 수분이 채워지는 느낌이라 촉촉하다. 

#-디 올리브 핸드앤바디크림 250g 

더 바디샵


더 바디샵을 대표하는 향, 화이트 머스크 라인. 시원한 머스크 향과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이 어우러진 은은한 꽃 향도 매력적이다. 남자들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향이다 보니 선물로도 제격! 미끌미끌하거나 텁텁하게 남는 잔여감 없이 깨끗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같이 발라주면 판테놀 성분이 손톱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화이트 머스크 핸드크림 100ml 1만9천5백원대

바세린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듬뿍듬뿍 바를 수 있어 좋은 바세린 핸드크림. 손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손톱과 큐티클 주변까지 촉촉하게 하는 제품이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 함유로 피부 손상을 방지하면서 보습력을 높였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 함유로 촉촉하게 스며들어 과하게 미끄러운 느낌 없이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향에 대한 거부감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은은한 향을 찾는다면 바로 이 제품.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 60ml 1천원대 

플라워 가든 


향을 맡는 것만으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장미향을 즐기고 싶다면 플라워 가든의 리본 앤 로즈 딥 모이스처 핸드크림을 추천한다. 바르는 즉시 쫀쫀하게 스며들어 바른 것 같지 않은 가벼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고 뛰어난 보습력으로 유명한 아르간 오일과 쉐어버터를 사용해 촉촉한 느낌도 꽤 오래 지속된다. 여기에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으로 손 노화 방지에 최적화 되어 있다. 

#리본 앤 로즈 딥 모이스처 50g 9천9백원대

더프트 앤 도프트


향으로 얘기하자면 더프트 앤 도프트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이 브랜드의 핸드크림 시리즈는 모두 인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달달한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 브리즈 너리싱 핸드크림이 가장 유명하다. 달콤한 복숭아와 살구, 핑크 모란의 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느껴지는 향이다. 때문에 핸드퍼퓸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쉐어버터와 비타민 E, 히알루론산, 수용성 콜라겐 함유로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도 산뜻하다.

#핑크 브리즈 너리싱 핸드 크림 50ml 9천8백원

바이레도


니치 향수로 유명해진 바이레도의 라 튤립 라인의 핸드크림. 가격은 사악하지만 향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게 마니아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튤립 향을 담아낸 핸드크림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향이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 향수 1병을 30ml 한 튜브에 다 녹여 냈다고 하니 소량만 발라도 튤립 향이 온통 스며들어 기분 좋은 꽃 내음에 취할 수도 있다.
#핸드크림 라 튤립 30ml 4만5천원대

더샘


더샘의 핸드크림은 끈적임 없는 에센스와 부드러운 모이스처라이저 그리고 촉촉한 크림으로 세분되어 평소 선호하는 제형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때문에 그 종류만 해도 15가지로 모든 향이 다 다르다. 가격 또한 부담 없으니 2~3개 구입해 그때그때  다른 향을 즐겨봐도 좋을 듯하다. 먼저 추천하는 향은 베이비 파우더. 왠지 포근한 편안함을 주는 것 같은 베이비 파우더 향이라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퍼퓸드 핸드크림 베이비 파우더 30ml 3천원대

로하셀


새콤달콤한 사과와 사랑스러운 복숭아 향이 만나 달콤한 캔디가 떠오르는 피치 쉐리. 손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향기로 손에 밀착되어 꽤 오랫동안 은은하게 풍긴다. 핸드크림 이름처럼 바르고 난 후에는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매끄럽고, 6가지 꽃 추출물과 6가지 식물성 추출 보습 성분들이 향기뿐만 아니라 마르지 않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실키 퍼퓸 핸드 에디션 피치 쉐리 35ml 9천9백원대

록시땅


록시땅 핸드크림의 보습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본인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우아한 장미 향으로 차분하면서도 달콤한 향을 즐길 수 있는 로즈 에 렌 라인의 핸드&네일 크림은 아름다운 손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로션처럼 산뜻하면서도 빠르게 흡수되지만 촉촉하고 잔향이 따뜻하고 부드럽다.

#로즈 에 렌 핸드&네일 크림 30ml 1만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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