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고양이의 시간
아무도 부르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시간은 지나가고 있는데, 지나간다는 느낌은 없다.햇빛이 조금 옮겨가면 그때 몸을 움직일 것처럼 보인다. 걷다가 멈추면, 고양이의 시간을 통해 나의 시간을 보게된다.
찬란하게 내리쬐는 햇볕 그 어딘가의 그늘을 상상하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