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을 예방하는 턱관절 스트레칭
턱 관절은 우리의 얼굴 중에서 유일하게 있는 관절로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해주는 관절입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에서 '딱딱'하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턱관절장애 혹은 부정교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정교합 초기에는 턱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스트레칭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혀의 위치 조정하기
혀의 움직임도 턱관절과 연관이 있습니다.
혀를 제자리에 두는 것만으로도 턱 교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ㄹ' 발음을 낼 때 대는 입천장의 오돌토돌한 부분에
혀가 살짝 닿게 하고 치아에는 닿지 않게 합니다.
입을 살짝 벌린 후 혀를 그 위치에 둔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운동이니
평소에 혓바닥을 올바른 위치에 두는 습관을 들입니다.
2. 턱관절과 연결된 목 스트레칭
허리와 어깨를 곧게 펴고 고개를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스트레칭 해줍니다.
귀가 어깨에 닿도록 옆으로 꺾어주고, 반대쪽도 똑같이 해줍니다.
컴퓨터를 할 때 등 목이 뻐근하다고 느껴질 때
이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3. 올바른 자세로 앉아있기
목이 펴지도록 턱을 목 가까이로 당긴 후 목을 곧게 세워줍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할 때 거북목 처럼 목을 앞으로 내밀게 되면 턱관절에도
안좋은 습관이니 어깨와 목을 쭉 펴주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위에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곧게 펴주어야 합니다.
4. 어깨 풀어주기
양쪽 어깨를 뒤로 크게 넘겻다가 앞으로 돌려주면서 풀어줍니다.
어깨를 뒤로 넘길때는 최대한 올려주고, 앞으로 돌릴 때는 최대한 내려뜨리는
느낌으로 스트레칭 해줍니다.
턱관절과 관련된 스트레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부정교합의 초기증상은 위 스트레칭을 통해 나아질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할 때에는
치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치과는 치아 뿐 아니라 구강과 관련된 주변 관절과 근육도 같이 치료합니다!
모두 구강건강과 치아건강 지키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신촌다인치과병원 정명호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