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더욱 건조한 겨울철에는
외부와 몸의 내부를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입,
구강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치아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화할 때 항상 신경쓰이는 입냄새, 구취.
구취의 주 원인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입니다.
건조한 날씨에는 구강의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하여
입냄새를 일으키며 충치, 잇몸염증 등 구강질환이 있다면
더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입냄새를 막기 위해서는 꼼꼼한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질병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겨울철, 이가 시린 증상이 있다면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치아의 단단한 겉 표면인 법랑질이 손상되어 안쪽의 상아질이 노출되었을 때
이가 시린 것인데, 방치하여 증상이 심해질 경우
치아를 발치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치과에 가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양치를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입 안에서 피가 날 경우
무심코 넘기지 마시고 꼭 치과에 가셔야합니다!
치주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치아건강을 해칩니다.
치주질환의 또다른 증상으로는 치아가 흔들리거나 벌어집니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올 겨울,
모두 올바른 치아관리로 구강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촌다인치과병원의 정명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