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두드림! 실버를 위한 심리테라피 동화 컬러링북
바람 아저씨가 은행나무를 향해 후하고 바람을 불면
색을 머금은 나뭇잎들이 깨어납니다.
때로는 설레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힘이 없어
멀리 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할머니는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에게 혼잣말을 건넵니다.
“너의 찬란한 시절은 지나갔나 봐.”
할머니는 더디게 오는 봄처럼 느린 걸음으로 걷습니다.
상담하는 그림작가로 글을 쓰는 순간마다 안개 속에 있는 작은 아이를 토닥입니다. 마음을 상담으로 다독이며 글과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