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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니? 모리셔스!

모리셔스 vs. 몰타 vs. 모리타니 vs. 모리티아 "헛갈린다고!"


모리셔스의 면적은 2,040㎢으로, 경기도(10,171㎢)에 두배, 제주도(1848㎢)와 비슷하다. 수도는 포트 루이스(Port Louis)다. 인구는 2018년 기준 126만 명으로 비교적 많은 사람이 산다. 시차는 서울보다 5시간 늦다. 남반구에 위치해 12월부터 4월까지는 여름, 5월부터 11월까지는 겨울이라지만 늘 초여름 날씨다. 
모리셔스의 주요 명소들. 모리셔스는 제주도만 한 면적이라 거리상으로는 2~3시간 정도만 운전하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모리셔스 vs. 몰타 vs. 모리타니 vs. 모리티아


비슷한 이름 때문인지 모리셔스와 남유럽에 위치한 나라 몰타(Malta), 국토 대부분이 사막인 서부 사하라에 위치한 모리타니(Mauritania), 인도 대륙과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사이에 존재했던 대륙의 파편 모리티아(Mauritia)와 헛갈리기도 한다. 인도양의 푸른 보석 모리셔스(Mauritius)는 인도양에 있다.



몰타 MALTA


모리타니 MAURITANI


 모리티아 MAURITIA


모리셔스 MAURITIUS


선택은 단연 모리셔스


인도양에 자리한 고급 휴양 섬 삼총사 셰이셀, 몰디브, 모리셔스를 전격 비교해 본다. 월등히 높은 가성비,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명소, 액티비티, 모리시안들의 역사와 애환, 생활상이 담긴 화려한 춤사위와 노래, 향신료의 고장답게 다채로운 고급 향신료를 쓴 독특한 음식들과 고급 와인, 친절하고 순수한 사람들… 

선택은 당연히 모리셔스!


모리셔스 VS 몰디브 


 몰디브는 섬 하나, 리조트 하나에서 모든 여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리조트 선택이 여행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섬들이 크지 않고, 투숙한 섬을 벗어나 아일랜드 호핑을 하거나, 스쿠버다이빙 등의 수중 액티비티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니 리조트에서 즐기는 휴식, 해양스포츠가 전부라 자칫 무료할 수 있다. 든다. 모리셔스는 리조트의 선택의 폭이 몰디브보다 다양하고 액티비티와 관광 명소가 많으며 현지인 문화가 살아있어, 풍부한 경험과 높은 가성비를 지닌 휴양지다. 


아름다운 몰디브에도 명암이 있다

쓰레기, 중국의 엄청난 부채, 정치적 불안정 등

몰디브 국가 부채의 70%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몰디브가 갚지 못하고 있는 부채 때문에 중국에 영토 할양이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모리셔스 VS 세이셸 


 세이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청정 제대로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둘러 싸여 있다. 모리셔스 보다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셰이셀도 좋다. 그러나 숙소 선택의 폭이 모리셔스 보다 좁고 가격이 훨씬 비싼 편이다. 숙소뿐 아니라 반적으로 물가가 높은 편이라 비용 부담이 큰 것이 가장 단점. 반면 모리셔스는 숙소 선택 폭이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액티비티가 많아 허니문, 커플은 물론, 가족단위, 혼행족에게도 모두 맞춤이 가능하다. 적은 예산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물가비교

https://youtu.be/4 ShJTqC92 Jo


글= 박재아 DaisyPark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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