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머니멘토 Oct 28. 2020

투자에서 지켜야할 원칙(1)

자산배분의 중요성

자산배분이란 전체 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적절히 투자하여 투자위험을 최소로 낮추면서 재무 목표 달성 가능성을 최대로 높이는 것을 말한다. 투자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큰 틀에서 자산배분이 된다.

 만약 올 한해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는 투자자라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비중을 4:6,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6:4로 자산배분을 하게되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추구할수 있다. 물론 현재 투자수익이 좋다면 0:10으로 하는게 더 좋지않냐라고 반론을 말할 것이다. 물론 자신이 예측한대로 투자시장이 흘러간다면 아주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겠지만, 내 예상과 반대로 자산시장이 흘러간다면 마이너스로 물들어가는 내 계좌 수익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자산배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하는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에서 최소한의 안정장치를 하는 것을 얘기한다. '현명한 자산배분투자자'의  윌리엄 번스타인은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5:5인 것으로 그 자체가 최고의 자산배분 비율이 된다고 얘기한다. 

 또한 자산배분에서 중요한 것은 유동성 확보와 통화분산을 꼽을수 있다.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향후 최악의 위기상황에서 저평가된 자산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져다 줄것이기에,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에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통화분산 역시 매우 중요하다. 투자자라면 글로벌 경제 상황을 무시하지 않을 수 없는데, 글로벌 위기상황이 되면 원화는 위기상황에서의 가치하락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들은 원화자산에 한 편중현상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오면 원화로 표시된 자산 모두가 하락하는(부동산 포함) 상황을 피할수가 없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상황에서도 내 자산가치 하락을 지켜줄 든든한 안전판이 될 달러자산으로 통화분산을 추천한다. 달러자산은 원화자산과 상관관계가 낮기 떄문에 내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