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월요일과 나의 금요일
불빛이 번쩍이는 거리를 지나
불을 켜지 않은 방에
겨우 발을 들였다
화려하게 반짝이지 않는
고요하고 아늑한 어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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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문장으로 마음을 건드리는 시를 쓰며, 말보다 느린 마음을 쓰는 달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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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는 말이 없지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