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견디며
by
달유하
Mar 23. 2025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굳은 마음이 녹아내리고
은은히 비치는 수줍은 달빛은
고요히 나를 비추네
옭아매는 불안에
흐느끼는 나는
오늘도 달빛을 벗 삼아
깊은 밤을 견뎌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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