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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랭 Jul 12. 2018

[공지]'너라는 개 고마워'최근의 일들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첸 엄마 달이 입니다. 첸을 데리고 오면서 그리고 함께 지내면서 생각보다 많은 갈등이 생기고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 가며 첸도 저도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첸을 온전히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하면서부터 줄곧 언젠가 나와 첸의 이야기를 꼭 많은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우연한 기회에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되며 어디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독자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과 그림 실력이지만 구독을 눌러주신 300명의 구독자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최근의 일들과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미리 구독자님들께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입니다. 

우선, 저의 원래 직업은 디자이너입니다. 그래서 너라는 개 고마워 글과 간단한 그림을 그리면서 줄곧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디자인 상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가 닿아 산책 가방과 반려인을 위한 노트, 물병 등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구독자님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표시로 이벤트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와서 너라는 개 고마워가 책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며 짬짬이 써 놓았던 글과 그림이라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조금 더 보완하기 위해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많이 느렸습니다. ㅠㅠ 이 모든 것들이 구독자 분들의 덕인 것 같아서 서점에서 만났을 때 반가운 책이 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서 준비를 해 보려 합니다. 


너라는 개 고마워는 곧 마무리가 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두 번째 입양 강아지인 '쿤'이가 오면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시즌 2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때는 두 마리가 보여주는 케미와 두 마리를 키웠을 때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알려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 모두 반려견들과 행복한 매일매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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