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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랭 Nov 08. 2018

너라는 개 고마워 : 끝 그리고

두서없는 글, 불규칙적인 글, 너무나 소소한 강아지와의 일상을 담은 글.

이런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브런치를 통해 꿈꿔왔던 책을 내 보기도 하고, 그것을 계기로 더 많은 활동들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첸과 쿤을 돌보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라는개 고마워에서는 쿤이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너라는개 고마워2를 하자니, 그건 너무 또 상업적인 것은 아닐까 염려되기도 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귀여운 이미지의 첸쿤이가 아닌 조금 더 감성적인 부분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그래서 쿤이의 이야기만을 담은 글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1살에 만났던 첸과 달리 쿤이는 저희 집에 왔을 때 이미 6살이었고 그때가 12월이었기 때문에 곧 7살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여덟 살입니다. 그동안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는 앞으로도 '너라는 개 고마워'라는 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하여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상품을 제작하고 수익금으로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너라는개 고마워 인스타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www.instagram.com/thankyou_d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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