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 거자필반

#010

by J임스

#010


책을 읽다가 좋은 명언들이 많아 일일이 적어보았다.


“무례함이란 약자가 강한 척하는 것이다.”

- 에릭 호퍼


“성공의 8할은 일단 출석하는 것이다.”

- 우디 앨런


“다른 누군가가 되어 사랑받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미움받는 것이 낫다.”

- 커트 코베인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네덜란드 격언


“지금이 가장 나쁜 때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때는 가장 나쁜 때가 아니다.”

- 셰익스피어 ‘리어왕’


“당신이 생각한 말을 1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된다.”

- 인디언 격언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 찰리 채플린


나에게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매우 소중한 그런 친구가 있다.

친구이자 형, 그리고 내 인생의 후원자 같은 그런 사람.


사람이 서로에게 신의를 보낸다는 일이

그렇게 어렵고 동시에 아름다운 일인지는 한참이나 자라고 나서야 깨달았다.


어렸을 때는 주변의 모두와 평생 함께 살아가는 줄로만 알았는데-


만나는 이가 있으면 떠나는 이가 있고,

떠나는 이가 있으면 만나는 이가 있다.


서로의 시간들이 도무지 알 수 없는 규칙들로 얽혀서 만나고 또 헤어진다.


형에게 이번 여행 계획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의 여행은 그간의 외도와는 다르게 치유의 여정이 될 것 같다는 말도 했다.


사실은 그와 함께 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둘은 아직까지 막상 한 번도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없었다.

그저 자연스레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하지만 나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해서 타인에게도 선택을 강요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하지만 여전히 동행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나는 그렇게 한참이나 깊은 밤에도 핸드폰 전화번호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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