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012
D.P.S.
죽은. 시인의. 사회.
기존의 체계에 반하는 어린 학생들의 젊음과 용기는
사실 너무도 쉽게 깨져 버릴 유리잔과도 같았다.
그럼에도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좀 더 거칠고 분방하게
그들의 자유와 의지에 영혼을 내던질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학생들의 여린 마음은 그들의 가치를 지켜내기에는 너무도 연약했다.
다만 키팅 선생의 이 한마디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경제학, 경영, 물리와 화학 등은 우리의 삶을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사랑과 우정, 미와 자연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 그 목적이다.”
그래, 언제고 좀 더 인간적인 가치로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