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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베이다 Jun 08. 2024

퇴직연금 DC 시작하기

경제일기

"ETF 매입 시작"


지난 2주간 연금관련 책과 유투브를 보면서 퇴직연금 DC를 어떻게 투자할까 길을 찾았는데, 1차적으로 서대리티비를 보면서 결론을 내렸다. 서대리님께서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일단 시작해 보자는 것이다.


서대리님의 철학은 미국 경제는 적어도 우리세대에는 탄탄하고, 꾸준히 우상향 할 수 있다는 가정이 깔려 있고, 최근 5년 간은 적어도 성장 중이다. 물론 최근에는 아주 힘차게 성장 중이다.


퇴직연금DC 는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에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종목과 투자 비중을 서대리티비에서 가져 왔고, 일단 시작을 했다.


서대리님 포트폴리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69회 현충일에 대략 포트폴리오를 잡고, 다음 날인 6월 7일에 아내와 던킨 도너츠에서 커피 마시면서 52주간의  첫번째 분할매수를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에 정해진 비중으로 매입을 하고,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통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맞춰갈려고 한다.


퇴직금에서 위험자산은 주식의 성격을 가진 상품이고, 안전자산은 은행 예금 성격을 가진 상품이다. 그래서, 위험자산이라고 해서, 전부 다 위험한 것은 아니다. 위험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대표지수들도 있다.


정치 뉴스에서 본 글이다.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내가 투자 공부만 하고 시작을 안 하면, 내 퇴직금은 아무 일도 안하게 된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면서, 나만의 투자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평가 손익이 마이너스가 되도 배우는게 있다.


일단 시작은 파란색 마이너스다. 52주동안 매주 사면 어떤 일이 생길지 지금부터 궁금하다. 여기에 글로 남겨 보겠다.


2024년 6월 7일에 시작하다


"오늘의 단상"


아내가 내일 아침 캐나다로 간다. 서로의 자리에서 잘 준비해서 5년 뒤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로 이야기 했다.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계획들이 구체적이다. 내가 좀 더 준비하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일들이다.


앞으로 5년을 바라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하는 중이다. 당장 하고 싶은 일과 미래의 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나눠서 하나씩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는 생각만 하고 실행을 안 했다. 그랬더니 결과적으로 '아무 일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의 경우가 되었다. 이번에 계획을 세우고 첫 발을 내딛은 것에 대해서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뭐라도 하면,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


#경제일기

#퇴직연금

#차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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