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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태용 May 07. 2024

사라진 그(?) 혹은 그녀(!)

왜 먹지를 못하니 ㅠ.ㅠ

주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한다. 그때마다 나를 관찰하는 길냥이가 있다. 나도 그 냥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일주일 정도 그렇게.

서로를 지켜보며 산책을 했다.

내 생애 처음 츄르도 사보았다.


오늘 산책을 나갔다. 한 손에 츄르를 챙긴 채.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간 걸까. 비가 계속 내린 탓인가.

츄르 가져왔는데...


내일은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날이 좋을 때 찍어 두었던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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