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엄태용 May 28. 2024

하트모양 구름♡

그는 순간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그의 아픔까지도 사랑하고 있었다.
말없이 축- 늘어진 그의 어깨를 따스하게 토닥여준다.
노을이 지는 붉은 하늘 위로, 하트 모양♡ 구름 한 조각이 고요히 떠있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노량진 연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