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주는 위로
#20.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쓰고 있는 나의 일기.
아무에게 말하지 못하는
나만의 고민들을 털어 놓기도 한다.
그런 과거의 기록들은
현재의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된다.
결국 당시의 고민들이 영원한 것이 아니었듯
현재 지금도 잘 될 것이라고.
걱정말라고 과거의 내가 말해주는 것 같다.
30대가 되며, 더욱이 느끼는 건
이런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다.
나를 위로해주며 지켜주는 건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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