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버리고
#36. 기대를 버릴수록 행복이 찾아와
기대함으로 있어 잘 된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 실패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기대하는 순간 평소보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집착’이란 단추가 나를 꽉 조이기 때문이다.
내가 신입이던 시절, 당시 팀장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난 여러분들에게 기대가 없어요”
시니컬한 팀장님의 그 말이 오히려 내게 힘이 됐던 것 같다.
누구도 내게 기대를 안 하니까, 내가 원하는 것들을 꾸준히 할 수 있었고
거기다 결과에 집착하지도 않으니,
도리어 내가 원했던 목표치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과한 기대가 나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원하는 것이 있을수록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하나씩 내려놓고 목표를 향해 걷다 보면
쉽게 지치거나 포기할 일 없이,
그저 바라는 그곳으로 무사히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잘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해봐!
최달다 (에세이툰•마인드셋)(@choidald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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