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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다 Mar 23. 2016

꽃 속에 숨은 진심

오늘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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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흐드러진 꽃잎을

타고 햇살이 흐르는 날.


귀 옆 머리를 스치는 여린 바람에

연분홍 꽃비가 내리면..


세상의 수줍은 진심들이

벚꽃을 핑계 삼는다.


벚꽃 보러 갈래?


봄날의 벚꽃만큼

설레는 것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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