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은 달다
소복하게 흐드러진 꽃잎을
타고 햇살이 흐르는 날.
귀 옆 머리를 스치는 여린 바람에
연분홍 꽃비가 내리면..
세상의 수줍은 진심들이
벚꽃을 핑계 삼는다.
벚꽃 보러 갈래?
봄날의 벚꽃만큼
설레는 것이 또 있을까..
깊고 느리게,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