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8 ~ 2024.2.28
24.2.28 동생 승진소식. 열심히 산 흔적은 누구라도 멋진 훈장.
23.2.28 엄마는 '미쓰이까'라고 했다. 내 보기엔 오징어 맞는데. 한치보다 한참 살이 깊고 달큼하고 쫀득한 식감의 오징어는 찾아보니 '무늬오징어' '흰 오징어'라는 이름이다. 난류어종인가 본데 잠깐 잡혔나 보다. 오징어처럼 쉽게 사 먹을 수 없는 비싼 거라는데 부모님 드시지, 또 자식 먼저 챙기신다. 나도 그렇게 늙어갈까. 이 나이엔 고맙다는 말도 물색없다.
22.2.28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좋은 사람의 조건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기준은 물론 달라서 절대적 기준이란 없겠지만.
어제 꿈) 지인들이 우리 집에 왔는데 제삿날인지 음식이 그득했고, 그들을 빈 속으로 보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음식대접하다.
20.2.28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테이블 마운틴. ebs 세계테마기행. 파블로 네루다는 『질문의 책』에서 구름을 "덧없는 풍성함"이라고 했다.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