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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Jul 03. 2018

창세기 14장

창세기 14: 14~17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 아브람이 318명으로 4개국 연합군을 이겼습니다. 연합군의 군사가 몇 명인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318명보다는 훨씬 많지 않았을까요? 전쟁은 기본적으로 숫자 싸움이라고도 하는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아브람에게 세상 논리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2.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아내 사래를 누이로 속였던 아브람이 어떻게 이렇게 용감해졌을까요?


창세기 14: 18~20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1. 살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당시에는 동물의 피로 제사를 드렸는데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주로 만찬을 하신 상황과 유사합니다. 

    2.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준 십분의 일은 최초의 십일조입니다. 율법이 있기 전부터 이미 아브람은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십일조는 믿음의 표현이자 세상 만물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표현하는 헌금입니다. 꼭 율법에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14: 21~24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1.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브람은 정말 놀랍게 변했습니다. 전리품을 하나도 갖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전리품을 갖지 않는 이유도 명확합니다. 소돔 왕 덕분에 자신이 부자가 됐다고 소문나는 것을 원치 않아서입니다. 정확히 표현되어있지는 않지만, 재물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우선순위에 둔 겁니다.

    2. 치부하다: 부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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