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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Jul 18. 2018

창세기 30장

창세기 30:14~16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 합환채가 뭐길래 라헬은 레아에게 합환채를 달라고 했을까요? 야곱과의 잠자리를 양보할 만큼 중요한 식물이었을까요?


창세기 30:32~36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양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1. 야곱은 라반에게 얼룩지거나 검은 양과 얼룩진 염소를 달라고 했습니다. 라반은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러나 뒤에서 아들들을 시켜 얼룩지거나 검은 양과 염소를 숨깁니다. 다시 한번 라반이 야곱을 속이고 있습니다.


창세기 30:37~42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 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40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을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41 튼튼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1. 야곱이 라반의 양 떼를 칠 때 이미 얼룩진 양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양들에게 얼룩진 양들이 태어나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야곱은 나뭇가지를 가져와서 껍질을 벗겨 무늬를 만듭니다. 양 떼가 물을 먹을 때 무늬가 있는 나뭇가지를 양 떼 쪽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양 떼들한테서 얼룩진 양들이 태어납니다.

    2. 이때 야곱은 한 번 더 꾀를 냅니다. 약한 양 떼한테는 나뭇가지를 두지 않고, 튼튼한 양 떼한테만 나뭇가지를 두어 튼튼한 양들한테서 얼룩진 양들이 나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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