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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Sep 07. 2018

창세기 39장

창세기 39: 10~12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 요셉을 보면 죄를 지을만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10절에 보면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와 함께 있지도 아니했습니다. 함께 있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함께 있으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 12절에 보면 적극적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에게 말로써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그 자리를 박차고 도망갑니다. 죄를 짓게 되는 상황에서 이런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2. 저는 얼마나 그렇게 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죄를 짓게 되는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요...


창세기 39:1~5, 20~23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1.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굳게 믿은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쓰셨습니다.

    2. 노예로 팔리고 감방에 갇혀 죄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해선 안 되겠지만, 선후 관계가 확실함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비로소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단, 그 마음 가운데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 우선임은 당연합니다. 요셉은 분명 하나님이 우선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도망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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